우리나라 조미김 시장 부동의 1위인 동원F&B가 6월부터 김 가격 1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김 가공 전 원재료인 원초 가격 급등으로 CJ제일제당과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이 이달 초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동원F&B도 인상을 결정했다.조미김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는 동원F&B는 김 평균 가격을 15%가량 인상한다.대표 제품인 동원 ‘양반 들기름김’(4.5g·20봉)은 이번 인상으로 1만원을 넘게 됐다. 가격은 9480원에서 1만980원으로 1500원(15.8%) 오른다.‘양반 참기름김’(식탁 9봉)은 478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