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월급직은 매년 명절 상여금 포함 170만원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점이번엔 월급직만 추가로 받고 연봉직은 '그냥' 안주고 있는 금액에 대해서 설명해줄게.

단체협약에는
휴가비를 얼마 지급한다,
설날/추석 얼마를 지급한다,
김장보조급 얼마를 지급한다 라고 명시가 되어있어,
그런데 누구는 받을 수 있고, 누구는 못 받는다고 되어있지 않아.

그냥 연봉직 직원들만 안 주고 월급직에게만 주는 금액이 존재한다면 믿겠어?

일단 각각의 금액은
▶휴가비 50만원
▶설날,추석 각 45만원
▶김장보조금 30만원
이렇게 전부 합치면 매년 170만원을 월급직 직원들에게만 각 지급 시기에 맞게 따로 입금을 해주고 있는거지

연봉직 너네들은? 당연히 구경도 못하지~

왜 연봉직은 못받을까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새로 입사자들과 앞으로 면접을 보거나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이유를 굳이 찾아서 말해준다면,

♡♤♠연봉에 이미 포함♡♤♠

내가 몇번이나 말했지만 월급직과 연봉직은 계약 연봉이라고 하기도 뭐한 그런 급여 자체가 동일 직급 기준으로 비교해도
수백만원이 차이가 나는 구조라고 했잖아?

예를 들어 풀어보면, 같은 대리 직급이라고 해도 연봉직 대리는 5000만원인데 월급직 대리는 최소한 6000만원은 된다는거야 (연봉은 어디까지나 예시임, 차이나는 금액 보여주기용)

그런데 연봉직 대리는 사실 계약연봉안에 170만원이 포함되있다는거지!

그래서 급여 차이가 사실은 계약연봉 1000만원 뿐 아니라, 매년 1170만원씩 차이가 난다는거지!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건 단체협약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의료비나 경조사비는 월급직이나 연봉직이 똑같이 받는데
왜 유독? 170만원에 대해서만 연봉직에게 안 주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야 된다는거야.

왜긴 왜겠어, 그냥 묶어서 포함이다~라고 하면 감히 물어 볼 수가 없는 분위기와 구조로 임직원을 압박해 버리고 안주면 되니깐 그런거지~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이 있지,
1) 연봉 계약서를 쓸 때 연봉구조에 대해 계약서에 포함이 되 있나?
2) 연봉 계약서를 쓸 때 170만원(단협에 나와있는 금액)이 기 포함이다 란 문구가 확실히 포함되 있었나?
3) 아님 최소한 구두라도 연봉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을 설명을 해줬는가?

▶ 전부 NO!!!!!!!!!!!!

이걸 보고 인사팀에서 정신차려서 연봉직들 연봉계약서를 다시 쓴다면 지금 다니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금 미안하긴 한데,
디에스시 인사팀에서 그런걸 하겠어??

현실적으로 풀이하면,
어렵게 디에스시 동탄에 입사한 연봉직 A군은 선배에게 받은 단체협약서에 명절에 45만원씩 나온 문구를 보며 즐거워했다, 돌아오는 설날엔 45만원이 더 추가로 들어오는구나 아주 좋네? 설날 선물 살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연봉직 A군에 급여 통장에는 아무것도 찍혀있지 않았다.

옆을 돌아본 연봉직 A군 눈에는 월급직 D군과 S군, C군이 명절 상여를 받아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며 다시 한번 단협을 허겁지겁 찾아 보지만 거기엔 어디도 연봉직은 제외란 말이 없었다, 어 왜 안들어왔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봉계약서를 찾아봤지만 물론 어떤 내용도 없었다.
너무 궁금 하지만 나만 못받는 걸 물어 볼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또 정말로 문제는 노조에서 입 다물고 가만히 방치한다는거야.
분명히 단협을 했으면 회사에서 지키는지 확인해야 되는데 연봉직은 노조에 못들어가니깐 신경 자체를 안쓰는게 문제지
▶참고로, 동탄 입사자는 노조에 들어가려면 목 걸고 해야 됨 거의 불가능
회사가 직원에게 어떤 일언반구 설명없이 단협을 위반하고 있는데 손 놓고 있으니깐, 아! 어쩌면 어느정도 회사랑 입을 맞추고 노조가 가만히 있는 걸 수도 있겠다 싶네 어차피 본인들 자리 보존하는데 문제 될게 없으니깐!

아무튼!! 그럼에도 단협을 만든 노조가 왜!! 연봉직은 단협에 나와있는대로 지급을 안하고 있습니까? 라고 따지지도 않으니깐

회사는 연봉직을 개무시하며 어떤 조치도 대응도, 하물며 먼저 말도 안하는거지~ 연봉직은 저어어어어얼ㄹㄹㄹㄹ대로 받을 수 없다~~ 라면서~~

결론적으로 월급직과 연봉직 같은 10년차를 비교 했을 때, 아래 연차수당 196만원을 포함하게 되면
단순히 회사 구조적인 걸로만 차이 나는 금액이 366만원이라는 거지~

이직 사유같은 연차에 같은 업무를 하는데 매년 최소 366만원에 차이가 난다는게 말이 되는건가 싶어~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런 불평등한 구조를 감수하고 다닐만큼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이 드는건가?

내가 쓴 두개 리뷰로만으로도 차이나는 금액이 366만원인데, 과연 이게 끝일까?

같은 일을 하지만 다른 돈을 주고 있는 디에스시

또 다른 내용으로 온다~

탈주한 직원이 이정도면 진심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