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새로 오신 분들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
급여, 상여 괜춘.
복지포인트.

단점1. 교육 부족. ojt 말고 업무교육이 절실한데 경력직들 다들 인지하고 말해봤자 개선없음. 업무 교육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면됨. 나도 경력직이라 알아서 눈치보고 걍 혼자 익힘. 제품스펙 혼자공부, 절차서 혼자공부 근데 모르면 뭐라함.
2.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음. 여태 어케 굴러가나 신기할 정도로 뭐 부서별로 사람별로 대답 다 다르고
이거 왜그러냐 물어보면 원래 예전부터 그랬다함.
3. 인성. 어느 부서라곤 못말하지만 주임대리급이 타부서에 무논리로 소리질러대고 어떤 부서는 메일로 참조 엄청 걸어서 꼽줌. 책임전가 엄청 하고 다 자기 롤 아니라함. 타부서까진 그래 오케이. 우리팀은 새로온 사람들 없는 사람 취급 많이받음. 친한 사람들끼리(고인물들.그래봤자 몇년차 안됨.) 뭉쳐서 따로 밥먹고 신규입사자 절대 안챙기고 메세지도 나 또는 다른 신규입사자분들 메일 메신저 다씹는거 진심 이해 안갔음. 걍 업무적으로 예의 없는 사람 많았고 부서 누구때문에 몇명 나갔고 남은분들이 본인 인성질 다 참았던거 본인은 알고 있을지...그리고 존칭도 안하고 남 뒷담하는것도 진짜 듣기 싫었음. 뒷담은 사무실 나가서 좀;;
4. 업무 시스템. 있기는 한가? 경력직 입사자끼리 얘기하면 다들 의료기기라 이런거냐고 그럼. 덕분에 앞으로 의료기기는 발도 안담구고 싶음. 걍 다들 하고싶은대로 업무 하고 저기가면 코걸이 여기가면 귀걸이임. 맨날 원투데이로 업무 다그치는것도 많음. 제대로 되어 있는거 너무 없음. 심각.
5. 대기업인척 업무 많은 척 그만했으면.....돈보고 이직한거 엄청 후회했고 경력직한테 3개월 수습? 면접도 시험 왜 보는지 양심좀 가졌으면....회사 수준에 맞지 않는 입사 절차라 생각함. 난 또 입사전에 후기보고 업무 많을까봐 괜히 두근두근했는데 와우 몇몇은 걍 업무 많은척 하는 월급루팡이었던거임! 진짜 돈아깝다. 경력갖고 이직하는 많은 능력자들이 잘해보려고 바꿔보려고 해도 기존 사람들이 다 무시해서 이직온 사람들 현타맞고 다 포기하는 곳. 솔직히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모여서 스터디를 하던가 뭐 아는것도 제대로 하는것도 참 부족하다는 생각 많이 했다.
6. 밥이라도 맛있었으면.....ㅠ
7. 서무 분들 많은데 그쪽은 아예 전체적으로 없는 사람취급하는건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음.
8. 윗분들 및 인사부가 문제를 모르는건 아니나 바꿀 생각과 의지가 없다고 보면됨.
9. 아직도 당번정해서 직원이 청소하고 쓰레기통 비우는 구시대적 시스템.아주머니는 걸레질과 화장실, 복도정도만 청소하는듯. 가끔 청소기까지 돌리는거 보고 레이아웃바꿀때 직접 책상 옮기는거 보고 아직 멀었구나 함. 돈 많이 벌었던데 한명 더 고용할수 있잖아요...?
10. 사내카페 없음. 커피머신조차 사달래도 안사줘서 짧은 점심시간안에 카페도 다 다녀옴.

전체적으로 시간 낭비, 개인 발전 가능성 제로,연봉에 눈멀어서 온거 후회했고 회사에 딱히 사명감 같은거 없고 걍 장사하는 느낌이 들어서 회의감 들어서 퇴사함.

이직 사유시간 낭비, 개인 발전 가능성 제로, 딱히 사명감 같은거 없고 걍 장사하는 느낌이 들어서 회의감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