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출퇴근이 자유로움
- 7시에 출근하는 사람 있고 12시 다 되어서 출근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출근 시간으로 압박 안 줌
- 평소에 12시에 출근하다가 아침 9시에 회의 있으면 그 시간 맞춰서 출근하는 예의는 다들 갖추고 있음

2. 점심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음
- 사회 통념적인 시간 개념만 존재할 뿐, 정확히 12시부터 1시까지라는 개념은 없음
- 대략 내가 먹기 시작하는 시간부터 1시간 내외가 점심시간
- 오후 11시반에 먹는 사람있고 오후 3시쯤 드시는 이사님도 있음

3. 휴가 사용 자유로움
- 인간이라면 혹은 생각을 한다면 지키는 예의는 다들 지키며 사용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편 (ex. 당일 아침에 써도 결제 올려주나 평소에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거나 혹은 현재 프로젝트가 반년이상 남았거나 그런 경우)
- 프로젝트 마감일이 당장 열 손가락 안에 셀 수 있는데 쓰는건 염치없는 거지만, 피치 못하다면 다들 쓰라하는 분위기. 그치만 이유 없이 그러는 사람은 아직 없어서 그런가 대부분 휴가 올리면 수락해 줌

4. 역에서 5분 컷 가능
- 정자역 바로 앞에 있어서 엘리베이터 타이밍만 잘 맞으면 회사까지 빠르게 올 수 있음


5. 최근에 커피 머신 들어와서 커피 무한 제공
- 사용하는 인원 >>>>> 커피머신 이라 머신이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쓸만함

6. 성장하고 있음
- 스타트업 타이틀을 조만간 떼고 상장을 준비 중임
- 연봉과 인센티브가 꾸준히 오르는 추세
- 사람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뽑으려고 하고 그래서 계속 사무실 계약 중

단점1. 중소기업의 한계
- 사람이 부족하다보니 최소한의 사람으로 최대치를 끌어올리는 중
- 꼰대가 갈궈서 그래요~ 가 아니라 진짜 사람이 안 뽑히는데 할 일은 많고 회사가 돈 벌려면 일을 벌여야하는데 사람이 부족해 기존에 있는 사람들이 갈림
(사실 꼰대가 갈궈서 그래요가 아예 없지는 않은데 인간 부족이 99프로를 차지함)

2. 신입사원 교육 미숙
- 거의 모든 신입사원들이 학사 졸업이던 석사 졸업이던 바로 투입 됨
- 석사 신입은 연구실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있으나 학사 졸업생들은 선임에게 배움을 받지 않는 이상 눈치 혹은 본인이 공부를 한 후 확장해 나가야하는데 이런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음
- 그리고 초반에 서술했듯 사람이 정말 너무 완전 부족하여 본인이 1인분을 하지 못하면 안되는 상황이긴 함

3. 팀별로 분위기가 다름
- 장점에 서술한 것들이 우리팀에서는 적용 안 될 수도 있음
- 팀장 or 매니저의 권한이기 때문에 창립 멤버분들과 엮인 팀이라면 적용되나 아닌 곳은 안 될 수도 있음

4. 체계가 잡혀있지 않음
- 위에서 서술한 단점들을 통괄하는 단점일 수 있는데,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서 팀장의 재량이 많이 작용됨
- 그리고 예측할 수 있는 문제가 종종 있는데 그것에 대한 방안을 문제나 혹은 사건이 발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

5. 야근수당 없고 대체휴가 적용
- 야근을 하면 수당이 아닌 휴가로 지급
- 4의 연장선으로 팀마다 적용 기준이 다름

6. 식대 연봉 포함
- 정자역 근처 식비를 생각하면 많이 부족함
- 최근 냉동식품을 구매하며 먹는 추세

7. 줄어드는 복지(?)
- 이전에는 연차도 카운트 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하고 있음
- 여름휴가도 그냥 다녀왔으나 본인 연차차감
- 연말 셧다운이 2주였으나 1주로 단축
- 저녁식사 기준이 없었으나 근무시간 및 최대금액 제한
- 사원증 줄이 끊어지면 본인이 구매해야 함

8. 이것저것
- 회사 운영팀과 연구실이 분리 되어 있어 회사의 살림을 연구원들이 하고 있음
- 이사 전에는 운영팀이 했고 정자역으로 옮긴 후 초반에는 지원자를 구해 청소, 회의실 관리 및 음료 구매를 진행했으나 근래에는 관련 부서 창설 및 청소업체 가 해결하고 있음
- 음료 구매 예산에 제한이 있어서 손님용 음료를 항목을 다르게 구매하여 따로 관리하고 있음
- 예전과 다르게 운영되는 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오랫동안 있던 연구원들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음
- 위에 말한 것의 연장선인데, 중간계급인 선임 혹은 주임급이 정말 부족한데 기존에 있던 연구원들이 대부분 그 직급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이 떠나면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