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운영 중인 대만 카오슝 터미널 중 현대상선 시절부터 운영해왔던 선석을 반납하고, 옛 한진해운으로부터 인수한 선석 3개만 사용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터미널운영 법인은 기존 현대상선 시절부터 사용해왔던 카오슝HMM터미널(KHT)를 유지하고 HMM퍼시픽(옛 한진퍼시픽)은 청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업계에 따르면, HMM은 카오슝항의 KHT가 운영하는 2개 선석의 계약기간이 지난해말 종료됨에 따라 추가 연장하지 않고 선석 반납을 추진 중이다. HMM은 현대상선 시절부터 운영해 오던 KHT 선석은 반납하고, HMM퍼시픽의 선
국적 원양선사 HMM과 SM상선이 미주 서안 항로에서 선복교환을 진행한다. 국적선사의 원양항로 선복교환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양대 국적선사로 군림하던 시절 이후 처음이다. HMM은 현대상선의 후신이고, SM상선은 파산한 한진해운의 미주‧아주노선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13일 SM상선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6월부터 매주 아시아-미주 서안 항로에서 상호 선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