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 다운 면을 가진 회사. 이런 회사는 부산에선 보기 힘들다. 워라밸 서로 존중해줌.
출근 8:30 퇴근 17:00. 연봉은 사바사, 부산 경남에선 괜찮은편.
사내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전 세계 곳곳에 Branch 가 뻗어 있어 국제적인 레퍼런스가 좋음.
ESG 경영에 관해선 선두기업.
북유럽 기업 특유의 안전빵 주의. 제품 스펙에도 어느정도 안전 마진을 잡아두고 있음.
진짜 본인 하기 나름인 회사.

단점고객이 참 못돼먹은 사람들이 아직도 조선업계에 많이 있는것같다.

내 워라밸도 좋지만 유관부서의 워라밸도 너무 좋아서 문제. 각 부서들이 전 세계에 다 흩어져 있어 연구소에 의뢰할 때 상황에 따라선 지구 반대편에서 답변이 오기도 한다. 그럴 땐 답변을 받을 땐 기본으로 걸리는 시간 + 시차 까지 걸린다. 반면 국내 고객은 늘 오늘까지, ASAP 만 입에달고 산다.

업계 특성상 왠만하면 처음부터 배워야한다. 나름 진입 장벽이 높고 제품의 변수와 심화할 요소가 많다. 늘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업종.

국제적으론 해외 선사들 사이에선 인지도가 매우 좋으나, 한국에선 조선소의 특정 브랜드 편애가 강하고 경쟁도 심하기에 한국에서만큼은 힘을 제대로 못쓰고 있다.

외국계 기업 답게 퍼포먼스가 좋지 못하거나, Compliance 문제가 있을 경우 갑자기 과감하게 확 짤라버리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