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윤재인<사진> DB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매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오며 ‘성장과 안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DB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저축은행 업계가 비우호적인 업황 속 지난해 1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것과 비교된다. 우수한 건전성도 눈에 띈다. 업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DB저축은행이 8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업계 대비 양호한 건전성을 자랑했다. 이는 저축은행권이 고금리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경기침체로 인해 수익성과 건전성이 악화된 상황과 대비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DB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억원(직전 년 166억원)으로 146억원이 줄었다. 이는 조달비용 상승과 대손충당금 증가에 따른 영업익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1년 새 순익이 88%나 급감하며 총자산이익률(ROA)도 0.09%(직전 년 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