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오너의 감동 연설
2. 식대 지원
2. 연봉이 나쁘지 않음

단점1. 대표는 병풍이고, 실 소유주가 대체 뭘 위해 하는지 모를 정신 교육을 매 주 한다.
2. 실 소유주가 스티브 잡스를 흉내내는데, 안타깝게도 그를 포함해서 회사에 제품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도가 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한 편의 희극을 보는 것 같다.
3. 커리어 성장을 하고자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 그나마 생각이 있던 사람들은 쫓겨났거나, 스스로 나갔거나, 나갈 기회를 엿보고있다.
4. 실 소유주는 아이디어가 넘쳐서 늘 새로운 제품을 구상해온다. 하지만 여전히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서 본인이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데모 앱만 찍어내는 공장이 되었다.
5. 본인이 책임 질테니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지만, 그가 말하는 책임은, 책임지고 권고 사직을 시켜준다는 의미였다.
6. 실 소유주는 돈이 많아서 사업 놀이를 하는 중이고, 리더들은 자신에게 떨어지는 콩고물을 얻기위해 절대 복종하며 직원들에게 야근과 주말 출근을 강요한다. 허나 막상 시키는 일은 하등 쓸데없는 일이다. 커피를 타는 게 더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