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삽질을 많이해서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게 많음
주변에서도 잘 몰라서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삽질해서 스스로 깨우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장점이자 단점이라 생각함)


2.그 와중에 특출난 엔지니어 몇몇분 계심. 특출난 엔지니에분에게 배울점이 많음.

3.중소기업 치고 높은 연봉
4.자율출퇴근. 이건 진짜 좋음. 내가 수많은 단점을 극복하고 버틸 수 있던 힘
5.위치가 잠실(이제 판교로 가면 사라질 예정)

단점1.업무효율이라는 것을 모름.
누구나 삽질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문화가 베이스.
여러 개발이론, 업무향상을 위한 개발론들이 있는데 그런걸 도입하려고는 하는데 뭔가 커스터마이징 해서 도입하려다보니 맨날 망함.
결국 서류, 보여주기식(거의 군대식)일처리가 많아져셔 업무 효율이 극도로 떨어짐.

2.까라면 까라 + 목소리 높은사람이 이김
팀바이팀이지만 우리팀은 목소리 큰 팀장이 까라면 까라는 주도를 많이했음. 비효율적이어도 해야함. 적어도 해야할 근거라도 있어야 할맛이 나는데, 해야할 근거를 못느낄때에는 박탈감이 많이 들었음

3.야근이 너무 많음
효율적으로 업무가 돌아간 상태에서 야근이 많으면 이해하겠지만, 개발 프로세스가 효율적이지 않아 그냥 야근이 많음. 그리고 이렇게 야근문화가 자리잡아서 빨리가기도 눈치보임. 대신 자율출퇴근 도입 이후 출근시간은 늦어져서 그나마 다행.

4.팀장급 이상 리더들이 보여주기식을 너무 좋아함
마치 평소에 엉망이던 내무실을 사단장 방문한다하면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는것처럼.
그래서 경영진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음.
근데 왜 그러는지는 알것같음. 그렇게 안하면 짤리는것같음.

5. 성과평가
성과평가 제도가 너무바뀜. 그런데 좋은방향으로 바뀌는게 아니라 동료끼리도 경쟁을 하도록 바뀌는것같음. 협력하라 팀워크 해놓고 성과평가는 내가 재들보다 잘났어요를 증명해야함. 남을 도와서 협력하면 성과평가를 잘 못받는데..?

6.프로젝트 운영을 잘 못하는듯
프로젝트 매니징 이론에 실패하는 사례와 프로젝트 굴러가는 꼴이 똑같다

7.프로젝트 운영이 안되니 팀끼리 맨날싸움
이해는 감. 프로젝트 운영을 못하니 PL들은 맨날 일이 터지면 다른팀에 요청함. 다른팀은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있는데 지급으로 요청받아서 못하겠다함 -> 그룹장 이상급한테 보고함 -> 결국 해줌 -> 기존에 있던일 밀리거나 야근많이함.
요청한 팀: 맨날 안해준다고 싫어함
요청받은 팀: 맨날 지급으로 준다고 싫어함

단점은 너무많은데 쓸수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