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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대표랑 아는 사이라 면접에서 탈락한거 지인이 대표한테 부탁해서 입사했습니다.
당시엔 입사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문제는 제가 일을 더럽게 못합니다.
입사한지 4개월인데 팀장님께 그동안 제 인생에서 들을 욕 다 들은거 같습니다.
저 혼자 욕 먹는거면 괜찮은데 욕 먹을때 제 지인까지 언급하는건 버티질 못하겠네요.
팀원들도 저 낙하산인거 알고있으니 분명히 뒤에서 말 나오고 있겠죠...
제가 퇴사하는게 모두한테 좋은거 같은데 막상 퇴사를 결심하니 곧 중요한 프로젝트에도 투입될거고 그 외에도 하고 있는 일이 있어 지금 퇴사하게 되면 팀원들이 많이 힘들거 같습니다.
팀장님 입장에서도 저같은 사람 들어오면 죽이고 싶을거 같은데 빨리 지금이라도 퇴사하는게 좋을지 버티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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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농협물류 · l*********
나중이 중요함. 나중의 결과가 좋으면 지금은 그저 과정일뿐. 과정인지 못할벽인지 잘봐봐
하이컨시 · E*********
어떤 업종이고 그 특성을 몰라 뭐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네. 근데 이제 1Q 하나 넘겼는데 "잘 하기는 힘든 시기" 아닐까. 따라가기도 버거울 때인데.. 단지 낙하산이라 욕은 일반사원보단 더 먹는거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면 지금 힘든건 그저 지나가는 바람이될거야 힘내보자
새회사 · J*****
일이 아니라 낙하산이라고 아니꼽게 보고 갈구는거면 뭘 해도 밉게 보여서 힘들지도;
새회사 · l********
4개월이면 못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 팀장이 대응을 너무 직접적, 강압적으로 하고 있진 않은지 객관적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