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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료는 이성이고
나이는 또래
카톡에서도 서로 존대하는 사이
-씨 이렇게.
근데 같이 회사생활할 때
두사람이 자주 점심+커피타임산책 해서
내가 연애때부터 많이 싸웠었어
그여자가 그만둔 건 11월,
다른지역(차로 6시간정도거리)으로
멀리 이사갔는데도
아직도 한달에 한번정도 모임에서 만나거나
20~30분씩 통화해
다시는 사적인 연락 안 하겠다고 했는데도
가끔씩 통화는 하는 것 같아.
직장동료얘기, 퇴사얘기, 이직얘기 등..
무슨 사이가 아닌 건 알겠는데
왜 자꾸 장시간 통화하는지 모르겠네
이걸로 또 싸우기는 싫고.
남편이 숨기는 것도 싫어
그럴 수도 있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결혼생활 위해
더 맞을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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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공무원 · 또**
ㅎㅎ 통화만 하겠어?
현대모비스 · T****
어짜피 일크게만들면 쓴이만 이상한 사람 되는 정도 사이일 거 같아. 딜레마지
공무원 · k****** 작성자
맞아.
현대모비스 · T****
몰아부칠수록 서로 더 긴밀해질 수도 있으니 냉정하게 생각하는게 맞을지도 몰라. 결국은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 것 같음. 만약에 믿음이 없다면 날잡아서 끝을봐야되고.
공무원 · k****** 작성자
상대가 바람을 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근데 상대와 감정적 교류를 결혼한 이후에도 유지하는 게 이해되지 않고, 배신감이 느껴져. 큰 갈등과 싸움 후에도 상대에게 발신하는 걸 보면서 너무 무력했고..
새회사 · 🚗*******
한달에 한번 2-30분 통화하는거를 뭐라기엔 좀 그런데?
공무원 · k****** 작성자
윗댓에도 있지만.. 이게 사람마다 다른 거 같더라구
한세실업 · a*****
말이 되나 직장동료랑 2-30분 그것도 기혼남이랑…..;; 상대 여자는 솔로야? 정신이 나갔는데?
그리고 쓴이도 쓰니 남편이야.. 그 여자 남친 아니고.. 좀 더 세게 말해도 괜찮을거같은데.. 이런데 글 쓸 정도면 고민도 깊은거같은데
공무원 · k****** 작성자
상대는 솔로. 남편이랑 진짜 노려보면서 싸우고 사적인 얘기 안하겠다는 다짐 받았는데도, 소용이 없었어 .
한세실업 · a*****
이미 쓴이 입장에선 이거 바람이라고 해야지. 아니면 남편 주변 친구한테 물어보라그래.. 남편이 지금 자기가 무슨 행동하는지 모르는듯.. ;; 사랑하는 와이프한테 약속해놓고 어기고, 말 안듣고 그여자랑 계속 그렇게 통화 하고 싶으면 그 여자 사랑하는거니까 거기로 가라그래.
나였으면 이미 쌍욕에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 + 시댁에 다 일렀음.
가정있는 사람이라는게 뭐야. 나중에 애기 낳고 내 자식의 아빠가 될 사람인데..
반대로 글쓴이 남편한테 물어봐. 시아버지가 이성, 그것도 솔로랑 한달에 한번 시어머님이 싫어한다는데도 계속 통화한다고 하면 자식 입장에서 무슨 기분인지 ㅋㅋㅋ
ex-제주항공 · !*********
오피스와이프 . . 근데 정신적인 친밀감인거같음
회사 베프같은?
공무원 · k****** 작성자
한번 얘기는 해야할 거 같아.
ex-제주항공 · !*********
마음이 엄청
통했나보다
천재교육 · j***
연락 안하겠다고 하고서는 한 거를 어떻게 알게 됐어?
ex-제주항공 · !*******
사랑보다 뜨거운 우정의 느낌
경찰청 · I*********
아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듯
내 기준에 사실 남사친 여사친 이해도 안돼. 단둘이 밥먹고 술먹고 수십분씩 통화한다고?? 섹스만 안했다뿐이지 완전 연인사이아냐? 플라토닉 그런건가? 남자끼리 단둘이 밥먹고 수십분 통화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
상대방 여자도 개념없고 어디 배우자 있는 남자하고....
내 보기엔 둘다 제정신 아냐
거울치료 해주자. 단 선은 잘지키고
한화 · 프****
아니 좀 짝꿍이 하지 말라는 건 좀 안하면 되지 왜들 그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