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은 오늘 담근 하귤주야.

얘를 숙성시켜서 마실 생각인데, 고민이 있어!

재료는 하귤 1kg, 백설탕 1kg, 담금주 2kg

하귤은 속껍질까지 까고, 씨 다 발라서 속만 생과일로 1kg

백설탕은 백설 기본 설탕

담금주는 참이슬 30도짜리 썼어.

그러니까 산술적으로 따지면 딱 15도가 나오겠지.

근데 문제는 18도 미만은 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부패 우려가 크다고 하더라구...

첨부터 35도나 40도짜리 사고싶었는데 마트 재고가 30도짜리만 있길래 걍 질렀더니ㅜㅜ

그래서 담금주 고수분들께 질문.

어떻게 하면 얘를 맛나게 숙성시켜서 먹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