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다 설명하느라 글이 조금 길어
2022년 중반에 신차를 사서 약 2년 정도 차를 끌고 있었어.

최근에 엔진경고등과 스탑엔고에 황색으로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풀엑셀을 밟아도 속력이 오르지 않고 점점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서 해당차량 공업소(A)에 입고를 했어. 그 당시 스로틀 바디를 교체 했지만 이틀 뒤에 동일 증상이 발생하여 발생한 지점에서 제일 가까운 해당차량 공업서(B)로 이동을 했어. 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며 학습을 다시 했고 차량을 받아서 운행 중에 이틀 뒤에 다시 동일 증상이 발생 이번엔 (A)공업소에 다시 입고를 했지

그 다음 수순인 와이어링 컨텍터가 문제라고 판단된다고 그걸 수리 예정이래.

근데 수리를 다 마치고 차를 수령해서 끌고 나가는데 3분도 안지나서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아서(풀로 밟아도 브레이크가 어디 걸려있는 것처럼 들어가질 않아서) 그대로 정차해있던 차량 2대를 들이박았어. 참고로 운전미숙아니고 전방주시 안한 것고 아니야 터널이었고 작은 각도이긴 했지만 커브길인 점, 다시 문제가 또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엄청 신중히 운전하고 있었어. 너무 억울해서 미칠 것 같은거야. 심지어 내가 차를 받기 전에 시운전 1시간을 했다고 했거든.

일단 내 보험으로 대인과 대물로 피해차량 다시 (A)공업소에 차를 넣었지. 확인해보겠데.......나도 너무 억울한게 이 브레이크가 제대로 밟힐때가 있고 밟히지 않을 때가 있는거야. 가서 그렇게 전달을 하고 어떻게 된거냐라고 따지니 확인을 해보겠대.

지금부터는 내가 따로 녹음을 한 것도 있는데
퇴근이 6시인데 나를 보내고 7시까지 안가더라고.....불안해서 집으로 가는 척하다가 돌아가고를 반복했어. 차를 조금 뜯어뒀더라. 내가 지금 고치실거면 옆에서 보고 아니면 나랑 지금 퇴근하자. 라고 말을 하면서 A공업사 전무랑 이야기를 했어.

1. 이야기를 하다가 그 전무가 자기도 잠깐 해보니 브레이크가 제대러 밟히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녹음함) 라고 이야기를 했고 수리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녹음 못함). 다시 물어봤더니 살짝 발을 빼면서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녹음함) 라고 하더라고.

일단 사고가 났으니 영상을 저장해두려고 블랙박스를 챙겨서 진짜 집으로 왔지 혹시 몰라서 태블릿으로 녹음기능 켜두고 차에 넣어놓고.

2. 블랙박스를 확인했는데 1시간 시운전한 영상이 없어.
다음날 아침에 가서 이거에 대해서 물으니 수리 중엔 보안상의 이유로 블랙박스를 뺀다. 고객님께 고지를 한다. 근데 고객님(나)께는 고지를 하지 못했다. 시운전 나갈때 다른 (C)공업사에 일적으로 들릴 일이 있어서 뺐다꼈다 할 수 없으니 빼고 갔다. 대신 시운전 했다는건 사진으로 남겨뒀다(사진 확인함. 40분 10km 운전). 죄송힙니다 하고 넘어가려고 하길래. 이거 왜 그냥 이렇게 넘어가냐. 잘못한거라규 확실히 말해라라고 말한뒤 A공업소 사장이 잘못이 맞다라고 인정했어(해당 내용 전부 녹음)

3.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장이랑 전무 내 차 수리한 사람 나 참고인 이렇게 가서 이야기를 했지. 일간 수리한 기사분께서 이야기 하기를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를 수리 중에 뺐다가 꼈다.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전무는 해당 증상을 느꼈음을 사장 앞에서 이야기.한 번 더 했거 이때는 살짝 발을 빼면서 근데 운전은 1m 정도만 했다라고 하더라. 내가 어이가 없어서 1m고 10m고 가 중요한거냐 안밟힌게 중요한거지. 라고 이야기를했어 사장이 자기들이 잘못했대.(녹음함) 이후에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를 빼따가 낄때 O링이 조금 헐거워져있는 것 같아서 교체했다.(녹음 및 교체 영상 있음) 비교하면서 보여주더라 새 O링이랑 현 O링이랑.

4. 보상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어. 사장이 양해를 강요하더라 회사 보험으로 처리가 안된다. 그러니 대인 대물 접수가 되어있으니깐 일단 내 보험으로 처리하고 본인들이 할증량만큼의 보험비, 차량 수리, 수리될 때까지의 렌트비용, 내가 병원 치료시 치료비를 제공하겠다고 했어. 참고인이 여기서 알겠습니다 더 필요한 내용은 당사자랑 사장님이 이야기해보시고 저는 가보겠습니다.(나는 이때 한마디도 안함/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할까봐) 하고 갔어

5. 근데 나는 내가 왜 이걸 떠 안아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사장하고 다시 이야기를 했지.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까 다 끝나거 아니냐 하더라. 난 그때 아무말도 안했다 참고인이 대답했을뿐 참고인은 내 대변인이 아니다. 사장도 참고인 다시 불러서 확인해보겠다고 하니 참고인일뿐 내가 선택하면 되지 뭐하러 부르냐 하길래. 그럼 왜 참고인이 한 말을 가지고 끝났다고 하시느냐 난 대답한 적 없다. 라고 했어

그래서 일단 나랑 이야기 한건 나한테 손해가 하나도 오지 않게 처리해주겠대. 근데 내 보험처리는 그대로 두고 내 보험회사에서 상대방에게 돈이 나간만큼 돈을 매꿔주는 방식으로 하기로 했어. 근데 생각해보니 대인 할증은 다른 이야기인 것 같더라. 돈이.나간거랑 별개로 대인은 점수가 오를 것 같았지. 아직 확인은 못해봤는데...만약 그렇다면 내가 할증된 보험료를 내야할 것 같은거야. 참고로 보험료 할증은 올해가 아니라 내년에 된대.......렌트도 이젠 안해줄 것 같고 할증된 보험료도 그렇고 넌 피해자인데 너무 억울한게 많아서 글을 써봐. 일단 위에 내용은 전부다 녹음해놨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차량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갑자기 차체결함을 이야기하더라고........내 원래 차량 받기 전에 보증렌트로 차를 받았는데 그 차도 회사 동료가 주차된 렌트차를 박고....하니 미치겠더라....

자기들 잘못이라고 인정은 했는데
이거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