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 l*******

시간이 약이야 파이팅..!!

국민연금공단 · 튜**

다 지나가 견뎌

SK하이닉스 · 바*****

쓰니야 아직 한~~~참 만날 사람 많고 시간도 충분하다. 마음이 많이 아프겠지만 또 지나갈 거야

맛있는 거 좀 사 먹고 친구들 불러서 좀 놀고 그래라

너 아직 잘 나가

한화손해보험 · 콜******

이혼하고 혼자 살아보니 그순간견디고나면 아무일도아니더라 힘내 약해지지말고

밀알복지재단 · b*******

저도 집안차이로 얼마전에 이별했어요
상대가 부모님 반대를 이유로 말했지만
결국 그 사람 생각도 같기때문에
헤어지자라는 얘길 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이별을 그냥 받아들였어요
그 사람이 날 다 안고갈만큼 사랑한건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사람은 본인 상황에 맞춰 그사람의 마음도 변한거구나
우리의 인연 총량을 다 소진한거구나. 그래서
우리의 인연이 다 바닥나서 끝났구나.
이건 내가 백날 힘들어해도 바뀔수 없는 상황이구나 하고요
그사람을 잃어서 마이너스가 됐다고 생각하지말아봐요 우리.

그사람은 그냥 기분좋은 내삶의 보너스였다고 생각해보자구요.
그사람이 빠진 내인생이 마이너스가 아니라
그냥 본연의 나만의 인생으로 되 돌아온거라구..

저는 두 팔벌리고 우산없이 장대비를 흠뻑 맞는다라는 심정으로 다 받아들이고 있어요

물론 힘들어요. 어쨌든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한거니까요.
태풍같은 장대비에 빠르게 온몸이 다 젖고나면..
한껏 장대비 다 맞고나면
해가 뜰거고, 햇빛에 또 천천히 옷은 마르지 않겠어요?
우린 몇 번의 이별을 통해 알잖아요
결국 무뎌져요. 익숙해지고 또 그렇게 살아가요

저도 힘들지만 그 날을 기다려요.
님도 그렇게 하루 더 살아봐요
그렇게 하루 더 살아보고
하루 더 살아보고
그렇게 계속 살아가봐요

다만 집에 혼자있는건 좋지않겠어요
이럴땐 가족이 있잖아요
매번 함께 하진못해도 내 얘기 들어주는 친구도 있어요.
친구한테 더 이상 말하기 힘들겠다고 생각될땐
일기장에다가 호라락 내 심정을 휘갈겨요
그렇게 조금씩 고통 덜어내가며 살아가보는거에요

그럴수 있죠 님도?

대한항공 · i*******

사지가 잘리는 기분 뭔지 너무 알거같다
밖에선 밝게 다녀서 아무도 모르는데
고통스런 슬픔에 속이 곪아터지고 문드러지는 기분
시간이 얼마나 더 지나야 해..?
그러기엔 나 이제 시간이 없는데...

새회사 · 반***

저도 헤메이다 이글까지 왔네요
구토가 나오고 너무 힘듭니다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이었는데
제 잘못도 있고.
망설이던 상대를 강력하게 잡지 못한것 같아서 너무 후회됩니다.
상대는 잘 지낸다고 저도 잘 살라고 말하는데
더 괴롭네요.

NAVER · a****

이제는 잘 지내시나요?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못 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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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 l********

이사가 언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