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군대이야기

동생이 군대에서 너무 힘들다고 연락이왔는데..

제일기획 · x******

속마음 잘 얘기 안하는 동생인데, 갑자기 죽고싶다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여 밖에서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이곳에 글을 써도 되는가 싶지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소위 폐급들은 폐급이라 편하게 하고,
잘하는 사람들에게만 엄격한 이중잣대를 들이미는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징계를 주기도하고, 아프다고 해도 병원도 안보내주고, 없는 규정을 만들어서 휴가제한하고, 사소한 것들이 쌓여 많이 힘든 것 같아요.

동생은 항상 중대중에 열심히 군생활 하고 있다며 자부하고는 했었는데, 군생활 3-4개월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이런 일들을 얘기하니 터져버린건가 싶어요.

이런 얘기들을 군대 내 콜센터로 얘기해도 되는걸까요?
혹여나 누가 신고하였는지 발각되면 불이익이 있을까 싶기도하구요..

혹시 조언 가능하신 분 있으실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4

한국애보트진단 · i******

지옥같고 힘든 하루하루겠지만.. 3-4달이면 조금만 더 참으라고 밖에...

한국애보트진단 · i******

너무 애달픈데 안바뀔거 알고 더 힘들어질거 같아서
내 작은 의견은 그럼..

두산 · 채*******

병장인가본데 좀만 버티면 나오겠네

주한미군 · S*********

사방팔방 얘기하라그래 12사 훈련병처럼 되지말고

의사 · !*********

개같은곳 진짜

직업군인 · i********

중대장 면담 신청하라해

직업군인 · i********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해결할수 있고.. 외부기관 통하는 것 보다 더 빠른 조치가 가능해

한국전력기술 · l*********

목숨이 달린 문제야...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어떻게든 공론화시켜야지.
전역하고서도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는걸 알려줘.

공무원 · l*********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외부기관이나 군인권센타에 도움 요청해. 그정도 말할정도면 빨리 움직여줘야해

새회사 · 햄*

빠른 시일내에 면회나 외박나오라고해서 같이 시간 보내면서 왜 그런지 진지한 속마음도 들어주시고 얘기 많이 나누면서 힐링도 좀 시켜주시고 전역 몇 달 안남았는데 저런얘기 할 정도면 많이 힘든 상황일 수 있어서 아니다 싶으면 바로 군 인권센터같은 기관에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새회사 · j*******

생각하고 있는 문제 상황들을 자세하게 적어서 중대장 면담 신청하고
요즘 핸드폰도 쓰니까 언제 어떤내용으로 이러한 보고했고 그에 대한 조치 상항들 상세히 기록해 놓으라고 하샘
그래도 바뀌려고 하지 않으면 전역 얼마 안 남았으니까 군 인권 센터에 그대로 제보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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