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여행·먹방

마곡 스타크랩에서 황당한일 당함

에어서울 · j*****
작성일2017.12.03. 조회수974 댓글12

#스타크랩 #대게 #가이세키

어제 어머니 생신이셔서 식사 대접하려고 마곡나루역 근처에 있는 스타크랩에 방문 2시간전 가이세키(1인당 12만원) 예약하고 갔어요~~근데 도착후 20분간 음식은 커녕 시작죽 조차도 안나오더군요~~계속 불러도 음식은 나오지않고 혹시나 해서 저희 음식 뭐뭐 나오냐는 질문에 “뭐 시키셨어요??” 라는 답변을 하더군요 그곳에 손님은 그당시 저희 테이블밖에 없는데 말이죠~~황당했습니다. 직접 카운터에 가서 주문 확인 다시하기 까지 했습니다. 메인요리인 대게는 한시간이나 지난 후 나오기 시작했으며 블로그에서 보던 이쁜세팅은 없고 시장에서 먹는 것처럼 접시에 대충 올려져 나오고 블로그에서 본것과 없는 메뉴도 있고 대충 나왔습니다~~셀러드나 밑반찬은 원래 없냐는 질문에 “셀러드가 안나오는날도 있다” 면서 황당한 말에 코스특성상 접시랑 대게 껍질등 너무 많이 치워야 했지만 한번도 치워주지도 요청을 해도 치워주지 않더군요~~여러번 요청에야 겨우 치워주고 음식이 또 30분이 넘도록 나오지 않아 직원을 호출해도 바빠서인지(4~5팀 늘어남) 오지도 않으며 봐도 모른척하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생신이신데 기분안좋아지시고 도저히 못참아서 카운터에서 사장불러서 식사와 디저트 남았는데 안먹고 그냥 가겠다고 했으며 못먹은것 서비스 불친절 상반된 음식들 생일망친것 등등 계산 다결재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말도 안된다며 식사 못하신 값 2만원 빼주겠다고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그냥 가족끼리 다같이 나가는데 어느 하나 인사조차 없더군요 사과는 바라지도 않으며 잘가라는 인사조차도요. 어머니께서 화가나셔서 사장불러서 얘기를 했습니다~~사장은 더빼줄수 없다고 얘기하다 어머니 혼자 남겨두고 사과 한마디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른직원들 조차도 다들 자리를 피했습니다. 저희는 결재 이미 끝났고 사과 한마디 바랬던 건데 밥값더빼달란 사람취급을 하며 손님을 그런식으로 남겨두고 사라지더군요. 맛을 떠나 이런 식당은 아닌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블로그 돈주고 알바 쓴다는 얘기 듣기만 했지 제가 당할줄 몰랐네요~~메뉴판그림은 안믿어도 블로그는 실제사진처럼일 거라고 생각한 저도 바보지만요.
그렇게 어머님 생신은 망치고 말았습니다. 맛도 정말 없었지만 저런 마인드를 가진 음식점 가셔서 당하지 마셔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2

삼정KPMG · 춥**

그래서 중요한 약속은 검증된 곳(가본곳 또는 지인추천)이 좋은거 같아요 ㅠ

한화토탈 · 미***

저런 마인드 가지고 영업한다면
곧 사라지겠네요.
바이럴 마케팅이 득세해서 입는 페단이군요
블로거 후기는 믿을게 못 된 답니다.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에어서울 · j***** 작성자

마곡나루역 쪽으로 회사들 많이 들어오고 마곡근처 요즘 많이 사시는데~~부디 안당하시길 바래요~~맛이라도 있음 참기라도 하는데 맛도 정말없어요~~위로감사합니다~~

서브원 · 탈**

이글을 헬지 라운지로 ㄱ ㄱ

LG화학 · z*****

진짜 황당하셨겠어요.. 돈은 돈대로 내고 기분만 망치고... ㅜㅡ

국민은행 · a*****

진짜 쓰레기네 널리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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