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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투자는 해지하는게 맞겠지?

새회사 · 미******
작성일2021.03.04. 조회수504 댓글11

보험 전문가 형님 누님들 진심 조언 좀~
아내랑 메트라이프, PCA, 삼성생명에 변액보험을 각 37만원, 20만원, 35만원씩 10년씩 부었는데.. PCA, 메트라이프는 중간중간 찾아서 썼구, 삼성생명은 10년동안 건들지 않고 잘 납입해서 이제 끝났어, 10년뒤 적립금으로 연금처럼 나눠 준다고 하는데 우리가 대출이 많아서 PCA랑 삼성생명은 해지해서 대출금을 갚을까 해.
하지만..변액보험은 10년 동안 부은 사업비가 아까워서 해지하는게 맞는지 고민이야?
전문가 형님들 의견은 어때? 해지해서 대출금 갚는게 좋은지 아님 갖고 가면서 수익(현 담보 대출이자 2.89 %높아야 하는데 채권70%+K인덱스30%라 수익율이 높지 않을거 같아~)
참고로 우리 부부 변액보험 리스트은 이래~
PCA 프리미어 변액유니버셜보험과 삼성생명 (20만) 인덱스Up번액연금보험1.0(무배당)1종.(35만, 납입종료)
메트라이프 무배당 마스터플랜 변액유니버셜보험(37만)

우리부부 결혼전에 변액보험 각각 1개씩, 결혼 후 추가 1개, 총 3개라 너무 힘들어~ㅜㅜ
#보험 #변액보험 #보험노예 #PCA #삼성생명 #metlife

댓글 11

삼성디스플레이 · 1*********

변액 왜드냐...
인터넷 쳐보면 변액 후기들 많은데.,..
변액 추천해준사람 손절해

새회사 · 미****** 작성자

ㅜㅜ 그 당시 사회 초년생인 나를 자산관리 해준다고 감언이설로 꼬셔서 가입시켜놓교..지금 그 관리사는 어디있는지도 몰라~
아내 가입시킨 분은 가족(이모)라 손절못해~ㅋㅋ

새회사 · 낭***

차라리 삼성을 건드렸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건드린 회사들의 상품이 수익구조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일이니...ㅜㅜ

현재 손절을 한다면 손해가 클까요?
이부분을 중점을 두고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보험은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입니다
보험사가 자금을 더 만들어내기위해 저축 연금 변액등등을 취급을 하지만
실제로 고객에게 이익이 되지는 않습니다
수익이 났다고 언론플레이를 하지만 보험사가 수익이 나는구조라면
외부에기관들도 수익이 모두 나고 있는것입니다

제가 판단을 할때는 정리를 하시는것이 최선이라 생각이 됩니다
가지신 보험상품 모두를 보여주시면 재정적으로 유리한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새회사 · 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면 해지하는게 맞겠지만..
완납을 한 상품을 해지하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수익은 적더라도 연금으로 받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피씨에이와 메트는 납입 중지가 가능한데..
납입중지를 활용하시어 대출금을 조금씩 상환하는건 어떠실까요?

새회사 · 미****** 작성자

PCA, Metlife 둘다 10년이 지나서 이제 사업비 항목이 많이 줄었어요~ 이제부터 계속 갖고 있으라고 하는사람도 있어서요

새회사 · 보******

그래서 납입중지를 하시고
그 보험료를 더 보태서
대출금을 상환하시라는거고요

새회사 · 미****** 작성자

해지는 하지 말고 납입중지하라는 말씀이죠? 조언 감사합니다

한국푸르덴셜생명보험 · 퇴********

그래도 변액CI종신 아닌게 다행~
적립식 변액유니버셜, 변액연금은 그나마 괜찮아~ 잘 가입하고 유지했네~

대출금 갚으려면 해지하지 말고 중도인출을 활용하면 좋으듯~
변액유니버셜(메트,PCA)은 목적자금 마련으로 중도인출 활용해야지~ 그리고 의무납입기간 끝났으면 자유납입도 가능하니 탄력적으로 가져가면 좋구, 피보험자 교체도 가능하니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지.
변액연금은 노후를 위해서 가져가구~

새회사 · 미****** 작성자

변액 연금보험은 일정기간 후 평생 연금주는것이 아니라 적립금 한도 내에서 나눠서 주는걸로 알고있어~ 머 이거 10년동안 비싼 사업비만 주고 기회비용 날려버린 듯 ㅠㅠ

한국푸르덴셜생명보험 · 퇴********

변액연금보험에서 연금지급방식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확정형, 종신형 선택가능~
적립금 한도내에서 나눠받는건 확정형!!
(보증기간)종신형 있나 확인해봐~

새회사 · 연****

일단 의무납입기간 12년 지나면 굵직한 사업비 공제는 끝나.

굵직한 사업비 = 계약관리비용 + 계약체결비용 = 10년 전이라고 했으니 사업비가 월납 보험료에서 대략 15~20% 될거야.

아마 이 글을 썼다는건 최근에 증시가 좋아서 수익률/해지환급률이 많이 올라와줘서 이 돈을 [쓰고 싶은 욕구]가 엄청 커졌다는 걸꺼야.

우선 해지해야 하는 순서 굳이 정해주면 1번타자가 삼성생명
이유. 의무 채권 투자 비중이 엄청 높을거야. 아마 최소 50%~70%는 채권비중으로 넣어야해. 그러니 최근에 증시가 좋아도 삼성생명꺼는 환급률이 많이 안 올라왔을거야.

** 일단 총 92만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오랜기간동안 잘 납입해온거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해. 10년도 지났으니 이제는 이자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받고 있을거고.

대출을 상환하는데 해지를 한다 = 현재 내가 연간 낼 수 있는 기대 수익이 [현 담보 대출 이자 2.89%] 낮았을 경우 해지를 해서 상환을 해야겠지. 근데 대출금은 결국 항상 마음의 짐이다보니 일부 해지해서 대출상환을 하고 싶을 수도 있어.

그간 냈던 사업비 아까워하지말고, 더 나은 대체 투자수단이 있다면 갈아타는게 중요한거야. 그리고 이렇게 당장 눈앞에 있는 부채 상환으로 노후를 위해 준비해뒀던 [연금] 해지하는 순간 노후준비는 망치는 길이야. 항상 내 포트폴리오 안에서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 ROOM확보는 미리 해두고 오랜기간동안 굴려야된다는거 명심하고! 여러 전략들을 고민해봐. 달러로 준비한다든지 배당을 받는전략으로 간다든지 등으로 말야.

궁금한점 있으면 쪽지주거나 댓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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