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 🌡***********

안녕하세요?

보통 갱신은 가격만 변동되는걸 의미합니다만
단체보험은 갱신이라기보단 "재가입" 이라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약관내용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개개인별 차등을 두는 것도 불법은 아닙니다.

개인이 가입한 민간보험이라면 갑자기 약관이 개정되는게
말이 안됩니다만..
질문자님이 겪으신 일이 보험사의 횡포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단체보험이니깐요 ㅜ

좋은 답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쾌유하시기 빕니다

DB손해보험 · I****

단체보험은 회사에서 복지 개념으로 보험회사에 보험료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직원이 죽거나 크게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자 회사의 돈으로 운영하는 복지제도에요.

흔히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장기보험과는 다르게 단체상해보험은 일반보험의 종류로 구분이 되고 계약기간은 1년입니다. 회사에서는 매년 해당 보험회사와 계약을 이어갈 수도 있고, 연장하지 않고 다른 보험회사와 새로운 계약을 할 수도 있고, 새로운 내용의 계약으로 이어갈 수도 있어요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하게도 질병에 걸린 경험이 있는 고객의 계약을 인수하는 것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고, 이런 시스템을 알고 있는 현직자로서 제가 만약 글쓴이분의 상황이라면 재계약 과정에서 삼성생명의 그런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인 회사에 아쉬움이 클 것 같습니다.

만약 블라블라님과 같은 직원들까지 모두 차별 없이 케어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면 삼성과 재계약하지 않고 디비의 가입금액을 높이거나, 같은 조건으로 모두 계약을 인수해줄 다른 보험회사를 찾는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거든요. 가입하는 회사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말이 길었는데 계약내용이 변경되는 결과는 보험회사마다 영업 및 인수 기준을 다르게하기 때문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쾌유 잘하시구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새회사 · 고*********

단체 보험 특성상 조건이 변경될수 있지만
통상 만기 또는 종료가 되어도 치료 중이라면 보장을 해주는게
맞습니다.
단체보험의 약관을 확인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