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자료 확인해서 진행하라고 짜증내셔가지고 지금까지 있습니다.

업무는 계속 주시고 이전 자료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다들 신입 때는 이렇게 배우시는 거 맞을까요?

해외 무역부에서 일하고 있고 지금까지 맡는 업무들입니다..
(80% 영어로 진행)

1. 발주 받기
2. 인보이스 작성 - 해외업체 전달
3. 회계 입력
4. 발주서 작성 및 전달
5. 은행 입금내역 체크
6. 포워더 연락
7. 화물 준비되면 창고 가서 길이 재기
8. 수출에 필요한 서류들 신청
9. 각 업체에 컨펌 받기
10. 화물 배차
11. 입사 2주차 시점에 그달 매출 회계 마감
12. 주 1회 업무시간 외 30분 청소(화장실포함)
13. 모두 영어로 진행해서 꼼꼼히 보느라 속도 느린데 동시에 8~9개 업체 진행(현재까지 담당자로 맡은 업체 총 27개 이상)
14. 중간중간 은행에 돈 들어왔는지 계속 체크 + 매출내역 기록

* 지난 달 마감 아직 다 안 끝났는데 계속 일 줌
* 시간에 쫓겨 물어보면 지난 기록 찾아서 하라 함
* 결국 실수 -> 상사의 짜증
* 서류 작성 혼자 다 하고 컨펌만 부탁했는데 이제 혼자 할 수 있지 않냐며 짜증(입사한지 정확히 1개월 2주차 됨)
* 야근 강요 없는데 업무량 때문에 거의 매일 1~2시간 야근(수당X)
* 복지: 구내식당 끝. 탕비실에 커피도 없음

수습기간만 참을까요..? 수습 지나고도 1년 계약직인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