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0명 정도 되는 외국계 다니는 좋소과장이야
우리사업부는 서울에 10명, 대구에 5명이 있어

내가 입사하자마자 전 직장소문을 와전되게 들어서 날. 싫어하던 또라이 상사가 있었어, 직급만 높지 다른 부서
근데 업무공유도 안하고, 뒷담화하고, 투명인간 취급을 하더라고

이인간은 업계서 유명한 또라인데, hue. .
우리사업부 15명 중에 8-9명과 싸운 아가리 파이터고
적이 많은 타입, 지 팀원이 두명있는데 한명을 맘에 안들어해서 공황장애 걸릴때까지 엄청 나게 괴롭히더라고 , 그리고 권고사직 이야기도 하고, 나랑 그 피해자가 친한데 나랑은 말도 하지말란 지시도 했다고해

난 그말을 듣자마자 찾아가서 사무실에서 " X 발 X 부장나랑 이야기 좀 해, 옥상으로 따라와' 를 시전했어 그리고 몸으로 덤벼들었지 사람들이 말리더라고
그리고 또 ' 나와 이 인간쓰러기새끼야 뒤지고 싫으면 '
이라고 하니 그새낀 여기서. 이야기 해! 하고 몇마디 하고 사람들이 말려서 제 자리에 왔어

이 사건이 있고 내일 지사장과 HR 면담이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할까?? 워낙 평판이 안좋은 인간이라 그냥 저냥 넘어갈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모든 정황을 면담때 이야기하고, 사람들에게 설명할까?

아니면진짜 존나. 패고 같이 그만둘까??

별에 별 생각이 다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