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세번의 성추행 사건 무혐의(수입차 M 딜러사)

더클래스효성 · b********
작성일01.09 조회수1,043 댓글4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수입치 판매 1,2등을 왔다갔다하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 M사의
한국 딜러사 더클래스효성 어느 전시장에서
발생된 세번의 성추행/성희롱 사건입니다.

동일 인물의 가해자가 각기 다른 세명에게
성추행을 했지만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회사가 ‘혐의없음’으로 결론 지었는데요

같은 사업부에 있는 직원들 모두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상황입니다.

긴글이지만 읽어봐 주시고
많은 의견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성추행 사건 일련의 과정

🫦첫번째 성추행/성희롱 사건

•사건 발생일 21년 6월경

•평소 여직원에게 듣기 거북한 성희롱적인 표현을
다수함으로써 여직원은 이미 가해자에게 상당한
거부감이 있었음

•사건 발생일에 앉아 있는 여직원의 의자를
자기쪽으로 당기면서 어깨를 감싸는 성추행 행위를 함

•당시 여직원은 놀라서 사무실로 대피 후
관리자에게 피해 사실을 보고

•당시 인사팀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함

•결국 피해 여직원 타 근무지로 이동 후
사건 마무리 됨

•여기서 당시 관리자들이 사건을 무마 시켰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됨
(가해자에게 너희들의 모든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음
가해자는 평소에도 관리자들에게 절대
혼자 죽지 않는다며 협박을 자주 한다고 함)

🫦두번째 성추행/성희롱 사건

•가해자와 중간 관리자는 새로운 근무지로 함께 발령이 됨

•최초 사건 발생 23년 7월경

•여직원의 바지 뒷 주머니에 보관한 개인 소지품을
인기척 없이 몰래 다가와 소지품을 톡톡 하고 넣어 줌
놀란 여직원은 “지금 뭐하세요?”라고 했고 가해자는
“떨어질 것 같아서”라고 대답함
(보통 정상적인 사람은 떨어지든 말든 신경을 안쓸 것임)

•당시 여직원은 신체 부위에 닿은 가해자의 손길에
성적 수치심을 강하게 느낌
(가장 중요한 CCTV 증거 확보 가능했음)

•여직원은 해당 사실을 중간 관리자에게 보고 하였고
관리자는 ‘다음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생기면 자리를 떠라’
라는 식의 회피성 답변을 함

•중간 관리자에게도 보고했고 처음이기도 하니
그냥 다음에 또 이런 비슷한 일이 생기면 그때는 그냥
안넘어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됨
(관리자에게 1차 피해 사실을 알렸기에
재발시에 가해자에게 강한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순진하게 생각했던 자신을 원망하고 있음)

•해당 근무지는 테이블에서 가해자/피해자가 서로
마주보면서 근무를 하는 아이러니한 근무 환경인데
가해자가 지속적으로 여직원의 주요 신체부위를
의도적으로 보고 있다는 수치심을 느끼게 됨
(처음 한두번은 아니겠지하며 넘어갔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됨)

•여직원이 피해 사실을 알리기로 한 결정적 사건은
CCTV가 없는 공간에서 여직원이 앉아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던 중 가해자가 이유도 없이 들어와서
나가지 않길래 노트북 옆에 있는 거울로 뒤를 비춰 보니
가해자가 뒤에 바짝 붙어서 여직원의 주요 신체부위를
내려다 보고 있었음
피해자는 당시 말로 설명이 안되는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소름,경멸,수치심
온갖 감정이 올라왔다고 함
(듣기로는 해당 장소는 여직원외에는 들어갈 일이
거의 없으며 있어도 출력물 가지러 가는 정도임
출력물 마저도 여직원이 평소 다 가져다 주고 있다고 함)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해당 장소에 업무적으로
30초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음)

•이런 반복되고 의도적인 행위에 대해 성적 수치심을
지속적으로 느낀 여직원은 고민끝에 용기를내서
인사팀에게 피해 사실에 대해 메일을 보냄

•인사팀 신고 23년 11월

•부서장은 여직원이 피해 사실을 보고 하자
몇분뒤에 여기서는 정규직이 되는게 어려우니
이참에 정규직이 가능한 부서로 가는 건 어떠냐고 함
(용기내서 피해사실을 얘기한 여직원에게
정규직 운운하며 ‘꼬리자르기’식 대처를한
부서장에게 2차 피해를 받은 것과 다름 없기에
몹시 괴로워하고 슬퍼함 당시 여직원은 부서장을
믿고 따르고 있었음)

•부서장의 제안을 여직원은 거절하였고
인사팀에서 여직원과 면담 진행 후
회사에서 고용한 남1 여1 노무사와 함께 해당 근무지를
방문하여 사건 조사를 하게 됨

•한달 이상을 끌다가 ‘혐의 없음’ 결론
‘그렇다고 피해 사실이 없다고는 할 수는 없음’
메일 한통으로 성추행 사건 종료를 알림

•성추행 사건 종료 23년 12월 ‘혐의없음’ 종료

🫦세번째 성추행/성희롱 사건(근무지 동일)

가해자는 주말 파트타임 여직원에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본인 차에 태운 후
“놀이기구 좋아해?”라고 물어본 후
기어봉에 손을 올려보라고 함
여직원은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손을 올렸는데
갑자기 기어봉에 손을 포개서 잡은 후
기어 변속을 했다고 함
당시 놀란 여직원은 당황했고 당시 느낌이 너무 선명해
일상 생활에서 불현듯 갑자기 그 순간이 떠올라
수치심이 반복됨

이 사건은 두번째 피해자가 성추행 신고를
접수 한 시기와 비슷하게 일어나게 됐고
주말 여직원도 피해 사실을
부서장에게 보고 함 부서장은 인사팀에게 추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림
인사팀에서 여직원에게 메일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보내달라고 요청 함

주말 파트타임 여직원의 경우 파트타임
근로자이기도 하고 사회 초년생이라
큰 문제가 벌어지는게 두렵기도 하여
처벌보다는 재발 방지를 요구함

과거 이력과 현재 근무지에서 발생한 각기
다른 피해자의 피해 사실 및 참고인 진술까지
있었음에도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린 회사👥
용기낸 피해자에게 정규직 운운하며
2차 피해를 준 관리자🗣️
과거와 현재 각기 다른 피해자들의 피해 사실에도
최소한의 징계 절차도 없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 인사팀👤

누가 죄인인가!🫂

#더클래스효성

tag

메르세데스벤츠더클래스효성효성

댓글 4

메르세데스벤츠 · l********

그냥 실명까 그리고 언론에도 제보 해줘

새회사 · 살*********

역시 효성 클라스! 차는 한성에서!

한성자동차 · i******

한성은 더합니다.
성희롱에 직원들한테 금품수수로 정직 두달 받고 퇴사한 임원이 람보르기니(한성계열사) 본부장으로 재입사 했습니다.
직원들이 다 기가막혀 하고 있습니다.

인기 채용

더보기

회사생활 추천 글

토픽 베스트

삼성 라이온즈 이야기
여행·먹방
삼성 라이온즈 이야기
TV·연예
바오패밀리
편한 수다
아동학대예방
블라만남썰
딩크
송파꿀맛탐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