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섬에서 아주 가까운곳.
이번에는 막탄앞바다 프리다이빙후에 1박하러 들어가서 주변 포인트들 프리다이빙으로 돌아다녔어.
난루수안 힐루뚱안 보통들 가는데.... 나는 별로 ㅋㅋㅋㅋㅋ
사람 너무 많아서 ㅋㅋ 저렴한 가격..이라기보다 거의 무료같은 느낌으로 막탄 앞바다와 올랑고섬을 다녀왔징.

사진과 영상은 물속이 대부분이라...
맨날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서.....옛날 신혼여행 사진과 섞어서 올려봄.

여긴 내가 신혼여행 갔을때 사진작가 데리고 들어갔던 섬이기도 하고..... 예전에는 이쪽으로 호핑투어도 많이 왔었는데 요즘은 오는업체가 잘없고 오히려 데이트립으로 보통 버드생츄어리와 마린생츄어리라고도 불리는 여행상품도 있어. 섬 한바퀴 돌아보는 관광상품.
비싸드라... 그냥 직접 와도된다.

철새도래지로 유명한데 그거보다도 바닷물물속에서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가 인상적인 곳이야.

가는방법은 아주 간단해.
막탄에 있는 힐튼선착장에서 산타로사 항구로 가는배를 타면됨. 항구에 내리면 트라이시클들 있으니까 협상하면 되고. 250~400페소사이 그이상은 타지말자. 하루종일 가격이야. 쉬운곳이지?

배값이 15페소 항구이용료 5페소인데 외국인은 30페소 받으려는 경우 왕왕있어. 15페소... 그냥 더 주고 말자 ㅋ
15~20분정도 배타고 들어감.

버드생츄어리는 입장료 100페소로 기억(망원경 대여해줌)
밀물이랑 썰물일때 느낌이 완전히 달라.
마린생츄어리(정확히는 센비센테 해양보호구역)는 입장료 25페소 스노클링세트 75페소 샤워할만한곳은 없다고 봐야한다 ㅋㅋㅋㅋ

내가 신혼여행때 아침 9시부터 선셋사진을 위해 저녁 6시까지 사진사 2명(고정1명, 파파라치샷1명)+조명 1명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찍었는데.... 어디에서 찍을까 고민을 엄청하는데 찍사분이 강력추천한곳이기도 하고 나도 익히 알던곳이라 선택한곳.

여기까지만 보면....
사실상 육로 관광하면서 약간 시골스러운 필리핀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추천할하다 할 정도의 매력만 있다 생각하겠지만

진짜는 숙박을 하면서 프리나 스쿠버 펀다이빙을 조용하게 즐기기에 정말 좋은곳이다.
물론 수밀론섬이라든가 기타 등등 명소가 많지만 오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가장 좋은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쪽은 산호보호도 잘되어 있고 정어리떼나 거북이 운이 좋으면 이글레이랑 야생고래상어도 볼수 있는곳이거등 ㅎㅎㅎ 굳이 오슬롭까지 안가도 본적이 있다는 말씀. ^^
물론 운이 좋을때만!!!
오슬롭은 무조건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올랑고섬 리조트중에 카사블랑카바이더씨에서 먹은 점심은.... 인당 300페소로 맞춰서 사진기사분들거까지 준비해달라 했는데.. 필리핀에서 먹은 식사중 3손가락안에 들었을정도. 식사로 리조트에서 사진도 찍게 해주시고 샤워도 하게 해주셨었지... 추억 새록새록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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