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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느낀점.(23.05.28ver)

공무원 · l*********
작성일2023.05.25. 조회수14K 댓글322

N년차 구조대원임. 소소하게 느낀점들을 소개함.

1. 그냥 사람일땐 소방차 가는걸 본적이 없음(구급차는 본적이 있으나 이 또한 거의 못봄)

2. 소방에 오고나니 이렇게 나가는데 왜 한번도 못봤을까 싶음.

3. 찐불이 생각보다 많이 안남.

4. 하지만 화재출동 벨소리가 자주들림.(화재확인,속보기, 쓰레기 소각, 농작물 소각 등등)

5. 방심할때 찐화재

6. 불길은 늘 위협의 존재이지만 재미?있음

7. 생각보다 교통사고 현장이 많다는걸 알게됨.

8. 생각보다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처참한 현장이있음.

9.기계끼임 사고 또한 마찬가지.
단순 끼임부터 절단까지

10. 개인적으로 수난현장이 제일 무서움. 잠수를 하고 시야가 손거리도 안나오는데 갑자기 나타나면 심장멎을것같음

11. 벌집제거 출동은 늘 언제나 땀범벅이됨.

12. 벌에 쏘이면 아픔.
아픔의 강도는 말벌>쌍살벌>꿀벌이며
말벌은 망치로 내려친것같고 쌍살벌은 송곳으로 살짝 찌른느낌, 꿀벌은 바늘로 찌른 느낌. 개인의 소견이며 장수말벌한테 쏘인적은 없음.

13. 주취자 상대가 보통일이 아님.
(구급대/경찰분들 고생이 많아요)

14. 아파트에서 로프타고 진입하는 경우가 종종있음.

15. 진입 후 크게 세가지로 나뉨. 누가 있거나, 없거나, 극단적 선택을 했거나.

16. 목멤사고에서 눈을 마주친건 뒤도 안보고 현관문으로 감.

17. 구형 문에서 윗잠금 장치 돌리고 열었는데 안열림. 다시돌리고 아래쪽 돌리고 염. 안 열림. 그때 부터 위아래 마구 돌리면서 열게됨. 패닉전에 열림.

18. 진입 후 누가있는 경우, 정상인이면 다행임.

19. 진입 후 외국인이 칼춤춘적이있어서 난간에서 로프 올려달라고 소리지른 적이 있음.

20. 교통사고 현장은 경미한 사고부터 긴급상황까지 다양해서 평균을 낼수가 없음.

21. 교통사고 현장에서 2차 사고로 다친 소방,경찰이 많음. 교통통제를 해도 매드맥스 찍음(고속도로)

22. 기관(운전)을 하면 엄청난 부담이 있음.
사고나면 경고부터 징계까지, 어쩔수없이 신호위반을 해야하는 경우가 다반인데 교통법 위반으로 빼박.

23. 싸이렌을 들으며 출동을 나가면 심장이 뛰는게 헬스장에서 비트 빠른 음악 듣는 각성 효과가 나타남.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났으며 이 순간 만큼은 내가 캡틴아메리카임. 존나카리스마있음. 괜히 미간에 힘들어감.

24. 화마 속은 뜨거우며 칠흑같은 어둠임.
특히 지하실. 시야가 가려지고 호흡이 무뎌짐.
어느 순간부터는 모든 감각에 의존하여 활동함.

25. 진입할때 앞놈 하이바가 누군지 알고있음.

26. 작업중엔 앞놈이 누구였는지 기억이안남.
(이름표마저 잘안보임)

27. 들어갈때 앞놈 뚜껑이랑 나올때 앞놈 뚜껑이 다름.

28. 동물구조 출동나가면 개,강아지 생명을 함부러 하는 사람이 많음. 안타까움.
아 그리고 난 뱀이 싫음.

29. 군대의 특성을 닮아있음. 이상하게 소방서의 여름은 밖보다 더 덥고 겨울은 더 추움.

30. 소방서에는 4대 미스터리가 있음.

30-1 대소변을 볼때 출동걸림. 특히 대.
30-2 밥한술 뜨면 걸림. 맛난 반찬일땐 계속 생각나는데 복귀하면 입맛이 뚝떨어짐.
30-3 화재나 먼지,땀을 많이 흘린 후 샤워 중 출동이 걸림, 혹은 다씻고 뽀송해지면 또 걸림.
30-4 쉬려고 자리잡으면 바로 걸림.

31. 소방전용 빤쓰를 구비해둠(화재로 인한 유해물질이나 감염 등). 집 세탁기 오염방지.

32. 그런데 어느날보면 소방빤스가 집에서 돌아가고있음.

33. 집 옷장에 당근유니폼이 많음.

34. 그걸바라보며 가슴이 웅장해짐.

35. 직원들끼리 짜세잡은 직원보면 오! 소방관이다 하고 놀림.

36. 순직도 순직이지만 직원 부상이 생각보다 많음.

37. 당비비의 함정. 첫째 비번은 자다가 반나절 보냄.

38. 왕복 100km 넘는 출퇴근 거리 기준 당비비라 참 다행.

39. 평소에 불평불만 많던 사람들도 현장에서 같이 겪어보면 믿음직스럽고 듬직함.

40. 한번씩 로봇이 나오면 내 일자리를 잃을까 라는 생각에 빠짐.

41. 능력자들이 많음. 작업, 운동, 재테크, 공부 등등.

42. 나만 보통의 소방관이라고 이따금 느낌.

43. 어딜가나 똑같지만 좋은사람도 많고 나쁜사람도 많음.

44. 소방부부가 많음.

45. 고되고 녹초가 된 현장에서 시민들이 지나가면 아무렇지 않은척함.

46. 시야에서 사라지면 다시 얼굴이 일그러짐.

47. 화재현장에서의 컵라면은 일품임.
요리왕 비룡이 와도 이길수없음.

48. 화재현장에서의 담배는 느와르 영화의 한장면임.
갈때가더라도 담배---- 장면이 괜히 생각이남.
맛이 일품임. 담배는 기호식품이다.

49. 저 연기들도 마시는데 담배도 피니 일찍죽는거 아닌가 의문도 듬.

50. 허름해보여도 베테랑이 많음.
-------05.25-------
51. 밖에서 소방이 아닌 사람을 만나거나 알게되면
소방관은 처음 만나본다고 한다.
필자도 소방와서 소방 사람들을 처음 알게되었으며 군인일땐 군인 경찰일땐 경찰을 처음 만나고 알게되었다.

52. 그리고 여기 계신 여러 직종 회사에 있는 사람들도 난 처음 대화를 나눠봄.

53. 현장에서 뭐같이 힘들어도 수고많으셨어요 한마디면 자양강장제가 따로 없음.

54. 신규 임용 때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거란 마음이 솟구침.

55. 신규 임용 후엔 출동중독증에 걸려있음.

56. 계획은 누구나 뚜드려맞기전까지 그럴싸함.
현실은 냉혹함. 예측불가능한 상황에 패닉이 안오면 다행임.

57. 출동 중독중은 시간이 해결해줌.

58. 짬이 차면 열정이 식기시작함.

59. 포커페이스의 달인이됨.
열정이 식은것 같아보이는 직원들도 현장에선 없던 사명감이 샘솟음.

60. 간혹 매일 보던 사람의 자리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김.

61. 그 참담함은 이루어 말할 수 없지만 다들 그냥 살아감.

62. 그러나 잘됬다 라고 생각드는 경우가 발생함.
중범죄 혹은 조직의 먹칠하는 사유가 발생시.

63. 매일 보는 직원들이라 별로 감흥이 없지만
이따금 대단한 놈들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음.

64. 나도 가끔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함.

65. 인간이 초인적 힘을 발휘할수 있음을 다시한번 경험하게됨.

66. 악성 민원인이 생기면 속병날것같음.
문부순 값 내놔라. 신발 신고 들어간거 어떡할거냐.
본인 개 도망간거 왜 못잡아주냐 등등

67. 주량들이 어마 무시함.

68. 아주 근거리 출동이 아닌 이상 4분내 출동이 불가함. 지령 수신, 차량 탑승, 교통상황 등.

69. 차안에서 먹고자고 행정업무를 보면 가능할수도 있을까 라는 상상을 하게됨.

70. 신고자와 통화시 불신이 생기기 시작함.

71. 사람이 차에서 안나와요! 의식이 없는것같아요! 위험한것같아요! 인데 도착하면 보험처리 다하고 갓길에서 담배피고 있는 상황을 종종 목격하게됨.

72. 친구가 죽는다고 하고 연락이안되요! 하고 가보면 술에 취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을 종종 목격하게됨.

73. 나한테 아버지 죄송합니다 하고 절을 한 나보다 형같았던 친구를 목격한적이 있음.

74. 구급대 직원들은 주취자에게 종종 폭행을 당함.

75. 구조대 직원들이 폭행당한적은 아직 본적이 없음.

76. 구조대 직원 손엔 연장이 하나씩 들려있어서 그런거구나 하고 잘들고다님.

78. 구급차는 당연이고 구조대 차량엔 물이 안실려있음. 간혹 왜 물안쏘냐고 쌍욕 박으시는 분들이 존재함.

79. 외곽이나 시골동네 가면 땀흘린다고 막걸리나 맥주를 주시는 분이 계심. 공직생활의 위기를 느낌.

80. 회식 다음날엔 대형화재가 발생함.

81. 장거리 출타를 올린날엔 비상이 안걸림.

82. 장거리 출타를 안올린 날엔 비상이 걸림.

83.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자리하면 비상이 걸림.

84. 회식 때는 비상이 왜 안걸리지?

85. 이쯤 되면 누군가 내 인생을 들여다보는것 같음. 트루먼쇼 짐캐리가 바로 나라고 가끔 망상에빠짐.

86. 국가직과 지방직 소방의 차이점을 체감하지 못하고있음.(공무원증만 바뀜)

--------------23.05.28 최신화---------

87. 소방학교에서 구조특채 끼리 할 얘기가 없어서 군대얘기함. 출신부대 얘기하면서 군대 얘기하고 다른 부대 얘기듣고 바야흐로 올라감. 대체로 특전사 출신이 많음.
(육군이 머릿수가 많기 때문에 육군 특수부대 출신 구조특채도 인원이 많을 수밖에없음.)

88. 학교 졸업하고 발령받으면 군대 어디나왔냐고 물어봄. 대충 87번의 반복임. 출신부대, 기수, 주특기 등등

89. 군기 빡센 구조대에 가면 가끔 영내 하사가 된것같은 그런 기분이 듬.

90. 대부분 군대 선후배 사이기에 친해지기도 쉽지만 그만큼 어려운 사람들임.

91. 필자는 당비당비, 주주야야비비, 21주기(주간1주 야간2주), 당비비를 했는데 당비비의 선호도가 높지만 적응하기 나름이라고 당비당비를 제외하고는 괜찮았음.

92. 밤에는 출동없으면 말뚝(상황대기) 제외하고 가면을 취함.(전문용어로 출동력 보강이라고함).
날밤까면서 출동나간적있는데 피로누적 및 판단력 저하등으로 위험하고 현장이 고됨.
주간 및 오후에 장비점검 훈련 행정업무 등을 다끝내놓으면 야간엔 할일이없음. 보통 밤에는 체단실이용과 주변 상권 점검을 하게됨.
92-1 저녁 상권 점검 메뉴 결정권은 서무(막내)에게있음

93. 4대 미스터리 중 하나로 누우면 출동걸림.

94. 새벽에 방송이 나오면 귀청이 떨어질것같고 깜짝 놀램. 수명 깎이는 기분.

95. 긴장이 유지되니 긴밤을 보내도 집가서 취침을 해주어야함.

96. 소방서에는 각 분야별로 훈련이 존재함.
구조대는 인명구조 위주, 화재진압은 차량조작 및 화재 위주, 구급대는 구급위주임.

97. 야식은 매일 먹는듯 함.(서무는 대게 자취하기에 헤비한 야식이 많음. 족발보쌈,피자,치킨 등등)

98. 임용 아래 서에서 족구를 해본적이 없음.족구장도 없음. 가끔 심술난 사람들이 맨날 족구차고 논다고 뭐라함.

99. 팀마다 싸이클이 있음.
예) 유독 1팀이 화재만 많이나감. 2팀은 교통사고 3팀은 위치추적 신변확인 등등 혹은 한개팀이 출동건수가 유난히 많고 일정시기가 지나면 옮겨감.
곧 미스터리에 등록예정.

100. 여기까지 쓰다보니 몇번이 무엇이고 내가 쓴 내용이 무엇이 있는지 이제 헷갈리기 시작함.

101. 직원별로 상이하지만 2년 주기로 직장에 대한 현타 또는 회의감이 듬.(슬럼프)
카드 깂을 보면 사람이 다시 열정적으로 변하게됨.

102. 술먹고 남자인 친구들이랑 놀때는 사람이지만
여자인 친구들이 있으면 대한민국 소방관으로 둔갑함.
대충 요약하자면 나는 물불안가리는 대한민국 소방관이며 이 일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고 사명감없으면 껍데기인 그런 남자임.

103. 102번에 의하면 나는 원빈에 빙의하여 내일이 없는 사람이고 오늘만 사는 사람임.

단! 처음 본 사람에겐 그냥 회사다녀요,
현장에서 업무봐요(멋쩍은 웃음, 시크도도 그잡채)

104. 다음날 술이깨면 이불킥을 시전하며 뻘소리안했냐며 자문을 구하게됨.

105. 이따금 소방이라는 직업을 생각하면 고귀한 직업이라고 생각이 듬.

106. 이따금 쉬는날 지나가는 소방차를 보면 구슬퍼짐.

107. 아이들이 소방서에 놀러오면 세상 착하고 멋진 소방관 아저씨로 둔갑함.

108. 소방서엔 꼴초가 많다.

109. 소방서엔 말술이 많다.

110. 사실 소방관이 꿈이어서 들어온 사람은 많이 못봤다. 밖에서 지내다가 특채거나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오거나가 다수다. 하지만 여기온 대부분의 모든 이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한다.
존경한다. 나또한 소방관으로서의 꿈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직업을 사랑한다

111. 이제 무슨 말을 쓸지 고민중이다.
내가 뭘썻는지 다시 회상 중이다.
읽기엔 조금 길다.. 미안하다..블라인들..

112.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댓글과 관심, 응원이 있어 오늘도 힘이난다.

-------------6.03.---------
113. 호국보훈의달이 오니 괜시리 떠나간 동료들이
생각이 난다.

114. 하지만 지금 먹는 치킨은 매우 맛있다.

115. 우리 우측 어깨에 있는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민,
소방관으로써 자부심을 심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역할을 한다.

116. 이따금 우리나라는 이래서 문제라고 욕을 한다

117. 이쯤되면 입벌구에 성격 문제가 있나 싶다.

118. 가끔 스쳐가는 기억들이 ptsd로 발전되나
싶을때 선제타격으로 기억을 없앤다.
(대충 하고픈거하고 논다는 뜻이다)

119. 내가 조금만 더빨리 도착했다면,
능력이 더 뛰어났다면
'이 사람의 운명은 바뀌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할때가 있다.

120. 119번이 부질없는 것임을 알기에
한모금에 생각을 먹고 한숨 담배연기에
흘려 보낸다.

121.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다.

122. 사람인지라 지칠때가 있다. 사직서 마렵다.

123. 그러기엔 내 직업이 너무 좋다. 사랑한다.

124. 이쯤에서 마무리하려한다.
이 글도, 나도 언젠간 잊혀지겠지.
그때까지 부끄럽지 말자. 라고 글을 쓰며
굉장히 흐뭇해 했다. 지금ㅋ

125. 이따금 사회가 삭막하고 각박하다고 생각든다.

120. 그래도 아직 따뜻하고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느끼고 있다.
여기계신분들의 응원을 받고 오늘도 힘이 난다.
감사하다.

소방이 꿀통이네 하는거 없네 들어가기 쉽네
하는 사람들 특징은 들어와서 의원면직하거나
사고쳐서 파면 해임이 많더라.
출동이 없고 쉬는날이많으면
그 시간에 훈련이라도 해봐라.
자기 직업을 아낄지 모르는 사람은
우리 조직에서 필요없다.
당신들때문에 내 동료와 국민이 위험에 처한다.
와서 물흐리지말아라.
그대들이 없어도 충분히 해낼수있다.

출동이 없다는건 그만큼 안전한 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이며, 출동이 많다는건 어느 누군가가 도움이 절실이 필요하다는 뜻이며 위험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출동 안하고 뭐 그런 말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출동이 나가기 싫거나 불만인 적은 없었다.
그저 나가는 동안 아무일 없길 바랄뿐이고
나가는일 또한 없길 바랄 뿐이다.
그저 국민이 안전하길 바랄뿐.
그것이 내 직업이자 내가 하는 일이니까.

대한민국 소방인들이여
소방관은 고귀한 직업이다.
우리는 유사시 그 한번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며또한 일회성이면 안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존하는데 있어
최전방 사선에 있는 사람들이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니 늘 안전하시길
생각하고
판단하고
움직여라.
훈련 게을리하지말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자.

지나친 사명감에 자신마저 돌보지 못하는
바보가 되지 말자.
타인도 나 자신도 지키는 그런 사람이되자.
혹여나 먼저가는 친구가 있어도 슬퍼하되
너무 비통하지말아라.

그 순간 최선의 선택을 했을뿐이다.
그 순간의 선택을 존중해주어라.
잊지말아라.
우리는 숭고하고 고귀한 사람들이다.

여기까지 끄적여봄...

존나카리스마있어.

따뜻한 응원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지켜내겠습니다.
다들 행복하게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작성 by 코리안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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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댓글 322

공무원 · l*********

형 늘 안전하게

우미건설 · 긍*******

소방이랑 경찰쪽은 존경함

공무원 · l*********

아직도 댓글이달리네요 감사합니다

공무원 · g*****

고생많아요 반장님. 날 추운데 안전근무 하시구요.

공무원 · l*********

늘 안전근무하세요 :-)

NH농협은행 · r*****

구급대원인 남친한테 고생했다고 해줘야겠어요
괜찮다고 하니까 진짜 괜찮은줄 ㅠㅠ

공무원 · l*********

두분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공무원 · l*********

재밌게 읽다가 뒤로 갈수록 나 슬퍼짐

공무원 · l*********

요게 아직도 댓글이 ㅋㅋ 직원이신가요

공무원 · l*********

아녀 그냥 너무 멋있고 대단하고 감동적이어서요

공무원 · l*********

감사함둥.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공무원 · l********* 작성자

아주좋아요

신세계 · i*******

와 벌써 24년이네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공무원 · l********* 작성자

화이팅

국민건강보험공단 · .********

우연히 보게됬어요 ㅎㅎ 남편이 자랑스럽네여 ㅎㅎㅎ 근데 왜 아직도 자기 월급을 제대로 안알려줄까용????(경제권 남푠)ㅋㅋㅋㅋㅋㅋ ㅠㅠ

공무원 · l********* 작성자

따로 답변은 하지않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건강보험공단 · .********

ㅠㅠㅠㅠ앜ㅋㅋㅋㅋㅋㅋ팀플..소방장 15호봉 급여좀 알려줘요ㅠㅠㅠ자기말로 세후 삼백대라라던데요 ㅠㅠㅠㅠㅠ.하...

공무원 · l********* 작성자

그정도되지싶어요 자세한건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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