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롭게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랑입니다 ㅎㅎ

내년 연말쯤 여자친구와 함께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준비중인데요.
나름 회사다니면서 열심히 모으고 재테크를 하면서 자산을 모아갔는데...
거의 지방에만 있다가 최근 이직을 하면서 수도권으로 올라왔습니다.

주식은 계속해서 해왔지만, 부동산은 큰 금액이 들어가다보니 손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이제 결혼할 때쯤 되어서야 실제 집을 구해야하다보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과 충고를 받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현재, 결혼 준비를 하면서 집은 제가 가진 금액과 추가적인 대출을 일으켜 하려고 있고,
결혼식, 혼수 등의 비용은 여자친구의 돈을 활용해서 충당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은 1.8억 정도가 있고, 아직 60% 정도는 주식에 들어가있습니다.
최근 점점 현금화 하고 있는 상태이고. 아마 내년 연초 정도까지 처분하여
총 자산은 1.8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오피스텔에서 월세로 자취 중인데
내년 7월 중순 쯤에 1년 계약이 만료됩니다. (여자친구도 8월에 계약 만료되는 월세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상황을 한 번 더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예산 : 현금 1.8억 + 0.2억 (월급 및 성과급 등 포함 예상 금액) = 2억 (이 금액은 23년 6월정도까지 가능 금액)
2. 구하고 있는 위치 : 평촌 (인덕원 / 평촌 / 범계역 근처)
3. 부동산 금액 : 전세 4억 정도 (약 4억 정도 예상, 2억 현금 + 2억 대출 예상)
4. 구하는 조건 : 20평 중후반, 30평 초반, 주차 편리, 가능하면 역 주변

이러한 상황에서 가능한 여건들을 살펴보며 보고 있는데요.

질문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세로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인가?
- 아무래도 금리인상 기조로 인해 전세가 오히려 손해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제 미국 금리 인상 기조를 봤을 때 상한선에 다다른 것 같은데, 오히려 이제 금리가 떨어지지 않을지

2. 2년 전세 살고 매수하려고 하는데 괜찮은 생각일지? 아니면 지금 들어가야할지?

3. 평촌을 들어가는 사유는 여자친구 부모님이 그쪽에 살고 계신데 그 주변 아파트로 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른데를 추천해줄만한 곳이 있는지?

4. 오히려 차라리 2년 전세라고 하면 신축 오피스텔/빌라 들어가는 것이 좋은지?

아직 잘 몰라서 비효율적인 질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혼집 #평촌 #인덕원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