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힘든 직업이다.
주식에 관심을 가지다보면 애널리포트를 보게 되는건 당연한 수순이고 글을 읽다보면 글 너머의 애널리스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애널리스트의 글을 계속 읽다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렴풋이 보인다.
이력을 검색하고 찾아보면서 이 사람의 뷰는 어떤 경로를 거쳐 나오겠구나,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구나, 또 나와 맞는 애널이 누구인지, 어떤 상황에는 어떤 애널을 참조하는게 좋은지도 카테고리화된다.
뭐 애널리스트가 말과 글로 먹고 사는 직업이지만 기업이나 경기에 대한것이 아닌 개인신상에 대한 것도 이렇게 손 뒤집듯이 바꿔버리나…그럼 애초에 아예 애기를 하지말던지. 자랑스럽게 떠들어놓고.
애초에 리포트로 말하는 직업이지만 언행을 보지 않을수가 없다. 애널리스트는 금융인이고 금융은 신뢰가 아니던가…

Ps. 김경민위원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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