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층에서 살고있는데
어느날인가부터 젊은 남자가
발라드(바이브레이션 엄청 있는…) 같은 노래를
부르는데 그 소리가 너무 잘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어디서 나는지 몰라서 바닥에 귀를 대고
들어보니까 더 크게 잘 들리길래 3층인 줄 알았어요.

근데 찾아가보니 거기에는 젊은 남자가 없고
노래를 부르지도 않으셨더라고요.
그럼 윗집인가?? 싶은데 윗집에는 2살 딸을 키우는
신혼부부가 있거든요. 그 남편분이 노래을 부르는 것
같지는 않은데, 윗집에서 노래부르는 소리가
아랫집에 들리기도 하나요?? ㅜㅜ

소리는 분명 바닥에 대고 들었을 때 크게 났는데
3층은 확인해보니 절대 아니고 그래서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요…

어딘지 알아야 찾아가서 항의를 하든가 할텐데…
ㅠㅠ 너무 듣기 싫어요. 노래도 잘 못해서 더 킹받음.

#층간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