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텔레그램 'KOREA DAILY INSIGHT - KIS GREG KIM' 채널

▶️리튬 In-Depth |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리튬 백서 (Analyst 김정환)

- 2차전지는 리튬이온(Li-ion)배터리이며 기초 원재료
- '리튬', 양극재를 만들 때 리튬 반드시 필요
- 따라서 한국이 2차전지 및 양극재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원재료인 리튬의 확보가 중요
=> 문제는 한국 기업은 리튬의 수요자 역할만 했을 뿐, 리튬의 생산자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것
=> 리튬은 남미와 호주에 집중적으로 매장되어 있고, 전기차 시장이 커지기 전에는 수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조달 가능했기 때문
=> 하지만 2022년 기준 전세계 리튬 수요의 80%가 2차전지에 사용될 만큼 리튬 자원 확보는 중요해짐

- 한국은 리튬 공급망을 확충해야 함. 미국은 리튬을 핵심광물(critical mineral)로 규정
- 미국은 IRA 법안을 통해 전기차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을 미국 혹은 미국과 FTA 등을 맺은 우방국으로부터 조달하며 해외우려기관(foreign entity of concern)의 광물을 쓰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음
- 이는 자원민족주의로도 확장될 수 있음. 2022년 기준 리튬(탄산리튬/수산화리튬) 수입액의 64%는 중국산
=> 리튬을 100%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는 한국
=> 미국과 유럽의 핵심 고객들이 더 많은 한국 기업의 2차전지를 전기차에 탑재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리튬의 내재화'가 필요

*국내 기업의 리튬 공급망 내재화를 위한 움직임
(*리튬 내재화에 가장 앞서있는 기업은 포스코와 에코프로)

1)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염호(brine)와 광산(mine)을 확보하거나 추출하는 기술을 연구
2) 양극재 생산에 투입될 수산화리튬 등 리튬화합물 조달 계약 체결
3) 리튬화합물 생산 기업에 지분투자
4) 리튬을 제련(refining), 변환(conversion) 및 가공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음

=> 포스코는 2030년까지 수산화리튬 연산 30만톤 규모의 자체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 12만톤은 보유한 염호에서, 15만톤은 호주의 광산 등에서 가져온 스포듀민에서 추출하고, 3만톤은 리사이클로 조달 /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은 2028년부터 필요할 수산화리튬의 100%를 자체 조달하게 될 것
=> 에코프로는 염호나 광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산업용 탄산리튬을 구매해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으로 바꾸는 변환 설비를 이용하거나 추후 스포듀민을 조달해 수산화리튬으로 정제하는 계획을 포함해 2027년까지 수산화리튬 8.2만톤을 내재화할 계획. 양극재 회사 에코프로비엠은 2027년에 필요할 수산화리튬의 26%를 자체적으로 조달하게 될 예정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