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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통해서 여성분들 소개 받아 만나고 있어
근데 지금까지 3명 만났는데
2명은 돈을 잘 안써... 인색하고..
진짜 1명은 내가 커피 샀으면 식사 사고
내가 식사 샀으면 상대분은 커피 사고 계산에 적극적..
그 2명은 내가 맘에 안들어서 나한테 돈쓰는거에 인색하고 나머지 1명은 정반대라 그런건가?
소득으로 따지면 2명은 직업적으로 소득이 적으시고
1명은 아버님이 치과의사 원장님이고 자가도 있고 경제력도 뛰어났었어..
즉 경제력 = 돈 씀씀이(베푸는거)
이렇게 보는게 맞을까??
솔직히 소개팅 관계에서는 상부상조가 맞지 않아?
사귀거나 결혼하면 상부상조 라는 개념 필요없긴 하겠지만?
난 개념있는 분이라고 생각되는 분은
내가 도움 받았으면 나도 베푸는 상부상조가 맞다 라고 생각되거든?
근데 요즘에 내가 소개받아 만나는 여성분들은
얻어먹자, 받고만 싶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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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새회사 · i*********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주머니 인심도 넉넉한게 맞는데 그래도 사람을 만나면 꼭 반반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받아먹는거에 의미두는 스타일의 여자는 안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함. 이건 호감 유무가 기준이 아니라 사람 대하는 예의가 장착 되어있는가 아닌가의 문제. 결혼 10년차 유부녀임.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맞는말... 사람의 예의 즉 인성이 맞는 것 같아... 진짜 내 인성은 내가 도움 받으면 마음의 빚 지기 싫어서 똑같이 잘 베풀거든? 근데 요즘 내가 소개받은 분들은 얻고 받기 좋아하는 분들만 나오네... 결정사 매니저님한테 직업군도 바꿔달라고 해야겠다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그렇지?? 그래서 오늘 퇴근하고 그만 보자고 통보하려고... 진짜 한시간씩 운전해서 여성분 사는 지역에서 소개팅 할정도로 나름 배려해 주는데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다는듯이 행동하고 본인 지역구면 본인이 더 맛집이나 카페 찾아서 추천해줘야 하는데 타지 사람인 내가 찾고 있네..
LG화학 · 몰***
경제 여유가 아니고 마음에 여유야
어찌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인색할까
밥샀는데 커피 안사? 바로 아웃임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ㅠㅠ 마음의 여유 맞지? 난 마음의 여유는 풍족한 편이라 베푸는걸 좋아하는데... 상대방이 너무 안베풀면 내가 맘에 안드나?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게 되더라구
LG화학 · 몰***
마음에 안들어도 얻어 먹으면 빚진거 같아서 사는 사람도 있어 그건 사람 성향이야. 일단 저런 거지마인드는 거르고 보는게 맞더라.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진짜 얻어먹고 받기만 하는 이성분 싫다.. 만약에 잘되어서 사귀는 사이면 계속 사줄 수 있어! 근데 소개팅 단계에서부터 저런다? 바로 아웃...
새회사 · s****
여유는 지갑에서 나온다는 말 맞는데 뭔 아무사이도 아닌데 저러는건 아니라고 봄. 그정도로 집이 어려우면 소개팅 나오면 안되고 맘에 안들면 저런 자리 2차든 가는게 아님.
최소 밥을 샀으면 커피정도는 예의라고본다.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그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오히려 상대방이 성의 안보이면 나한테 마음이 없나?로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삼성전자 · s*****
그건 상대방들이 개념이 없는거야 괜히 본인이 매력이 없다거나 그렇게 생각하지마. 개념이 없는 사람들한테 커피 얻어먹어봤자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음?? 그냥 그런 사람들이 있는거야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조언 고마워 형! 진짜 개념있는분 만나기 쉽지않네
앤유 · |*********
개념없는 노처녀 스탠스네 걸러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알았어 형... 지금 그만 만나자고 이야기 하면 상대분 업무 차질생길까봐 오늘 퇴근하고 이야기 할게
앤유 · |*********
고맙다고 말한마디 하는게 어렵나봐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고마워 형!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아 진짜 다들 고마워.. 너무 힘들다.. 여성분이 사는 지역으로 1시간 운전해서 여성분 지역구에서 나름 배려한다고 소개팅 하는데 근데 여성분 자기 지역이면 맛집이나 카페 좋은곳 이라도 추천 해주거나 찾을려는 노력은 1도 없고 오히려 타지역에 사는 내가 찾아서 어디가자 어디가자 하는게 맞는건가 싶고... 돈은 돈대로 쓰고 시간은 무의미하게 흘러가고... 오늘 퇴근하고 그만 보자고 통보할려구...
삼성SDS · i********
저번부터 비슷한 글 계속 올리는데 돈에 되게 민감하구나. 그거 여자들도 다 알껄? 돈 안쓰는걸로 눈치 겁나 줬을거같은데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처음에 만난 여성분 3번째 만남땐 대놓고 눈치줬죠... 첫번째 카페 제가 삼, 두번째 소고기(15만원) 영화(3만원) 카페(2만원) 대략 두번째 만남때 까지 20만원 넘게 쓸동안 상대방 지출 0원... 3번째 만남때 상대방 여자가 밥먹자면서 밥먹자는 쪽이 밥을 사야하는데 키오스크에서 메뉴 다 고르고 또 가만히 있길래 저도 똑같이 계산 안하고 버팀.. 결국에는 언짢은 표정으로 계산하데요? 상대방 이성분 개념 없는거 맞습니다!
공무원 · i********
계산에 적극적인분이랑은 잘 안됐어?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응... 잘 안됌...
공무원 · i*******
여자도 너가 돈잘쓰는지 테스트중
한화솔루션 · 게*** 작성자
난 그게 싫어... 나는 내 사람들 한테는 돈 잘써.. 근데 솔직히 소개팅 단계에서는 남남 이잖아... 내 사람이 될지 안될지는 소개팅에서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성의를 보이는지도 중요하지... 계속 받아먹기만 하면 그건 성의가 아니라 호구로 본다는 뜻이거든.. 상대방이 밥이라도 샀으면 커피라도 사는 성의라도 보이면 호감은 올라간다... 그게 매너이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개념없는 이성분들이 너무 많다... 즉 나는 사귀기 시작하면 24k 금반지, 금팔찌도 사줄 정도로 퍼주는데.. 소개팅 단계에서 알아서 필터링이 되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