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블라블라

와인 Tips and Tricks

한국알콘 · s********
작성일2022.02.07. 조회수161 댓글3

와인 처음 접할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와인을 처음 접하면 정말 다양한 와인의 종류 때문에 어떻게 사야하는지 몰라서 직원의 추천, 유투브, 블로그 추천을 통해서 그때 그때 마신다. 하지만 이렇게 마셔도 하루만 지나도 내가 뭘 마셨는지, 어떤 맛이 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ㅜㅜㅜ

그래서 완전 처음 와인을 접하는 사람이 와인을 어떻게 마시면 알차게 마실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1.품종 별로 마시자!
레드라고 예를 들면 가장 많이 좋아하는 포도 품종이 카베르네 소비뇽과 피노누아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이라는 포도는 껍질이 두꺼워 타닌감(떫은 맛)이 있고 향이 쎄다.또한 색깔이 찐하다.
이와는 상반되게 피노누아라는 포도는 껍질이 얇아 타닌감이 약하고, 색깔 또한 연하다.
그래서 이렇게 두가지를 비교하면서 마신다면 극과 극의 품종이라 비교가 쉽다.
다만 와인은 한번 오픈하면 맛이 산화( 와인맛이 셔진다.)가 되기 때문에 따자 마자 마시는 걸 추천드리고, 친구와 마시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마트에 가면 작은 병에 파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을 사서 마셔보는 것도 좋다.
이렇게 두가지를 비교하면 나중에는 레드 품종인 메를로, 쉬라즈, 말벡, 진판델등등의 세밀한 차이의 포도 품종의 와인을 마셔보면 된다.

2.나라별로 마시자!
이것도 레드라고 말을 하면 극과 극을 마셔보기를 권한다. 이유는 품종의 차이는 뚜렷하지만 나라별 차이는 그에 비해 뚜렷하지 않아 초보자는 느끼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도 프랑스 보르도 지역 카베르네 소비뇽 2,3만원대 와인과 미국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 2만원선의 와인을 비교해보길 권한다. 미국 와인 스타일이 향이 강하기 때문에 프랑스의 절제된 향(솔직히 밍밍하고 은은한 향)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이 극과 극의 비교를 하면 칠레, 호주, 이탈리아등등의 미세한 차이를 느껴가기에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3.와인 강의 및 모임을 간다.
와인 강의를 원데이 클래스 처럼 듣는 곳도 있고, 국제 자격증을 따는 학원, 소모임 이렇게 세가지를 추천드린다.
와인 원데이 클래스는 압구정역에 있는 와인소셜이라는 곳인데, 블라인드테이스팅과 함께 비교시음을 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8000원이고 5잔 정도 주기 때문에 양은 좀 적지만 다양한 와인을 한번에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WSA 와인아카데미이다. 이곳은 아예 학원으로 이론 수업과 함께 와인 테이스팅을 소믈리에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제대로 배우고 싶을 때는 이곳을 추천드린다. LV 1~LV3까지 딸 수 있는데 가격대가 조금 비싸다.

세번째는 와인 소모임이다. 와인 모임을 나가면 콜키지 프리, BYOB등 여러 활동을 통해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와인을 다양하게 마셔볼 수 있다. 모임에 나가면 한명 정도는 와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것 저것을 물어본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와인을 모르는 사람이 가면 다들 신나서 설명해줄테니 부담없이 가면 좋겠다. 서울에는 모임이 많다. 추천하자면 광화문 와인탐구! 내가 운영하는 모임이다. 같이 배워가는 입장이니 모르는거 빼고 다 알려줄 수 있다.

Start an Open Chat on KakaoTalk!
Tap the link to get started.

와인탐구
https://open.kakao.com/o/gITWoCTd

#와인 #WSA와인아카데미 #품종별와인 #나라별와인 #와인탐구 #기초 #입문

댓글 3

수의사 · n*****

정성글 추천

인기 채용

더보기

토픽 베스트

스포츠
I'm솔로
삼성 라이온즈 이야기
유우머
꿀팁 공유하자!👏
썸·연애
TV·연예
클라이밍
자기계발(변화의 기록)
이력서·면접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