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경력 이직으로 2곳을 합격해서 이제 결정을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 이직 직종: 기술영업, 나이 30대 중반

1. 중소기업(사측에서 이력서를 보고 먼저 면접 제안이 먼저왔습니다.)
- 매출액 700억, 영업이익 30%, 업계 1위, 직원수: 400명, 업계 인지도 상위
- 연봉: 5300 + 인센티브(월급 100%~200%)
- 법카X, 식대지원X, 유류비 일부지원, 주차장 지원
- 차량 출퇴근 가능(편도 35분), 내년 상반기에 신축 사옥 이전
- 수직적인 분위기, 보수적인 조직 문화
- 이미 안정권에 들어온 기업이라 커리어 상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임
- 잡플래닛: 3.3점, 블라인드 3.3점

2. 스타트업
- 매출액/영업이익 미공개, 해당 분야에 완벽한 선두주자, 직원수: 60명
- 시리즈B 까지 투자유치(총 투자액 약 200억), 시리즈A/B 외에 공기업에서도 투자유치
- 연봉: 5800, 인센티브X
- 법카X, 식사제공(점심,저녁), 자기개발비 매월 10만원 지원
- 자차 이용불가, 대중교통 환승 2번(편도 약 55분), 작은 사옥보유
- 전형적인 스타트업 문화로 수평적, 평등한 문화, 주도적 업무
- 국내에 처음 시작되는 아이템이며, 향후 비전은 굉장히 좋습니다.
- PoC완료하였고, 개발 완료되어 다수 납품 진행, 추가 사업도 다수 진행 중
- 잡플래닛 데이터 없음, 블라인드 4.0(5명 평가)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느 기업이 더 괜찮을까요?
결국 출퇴근, 연봉, 비전을 전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중소기업은 자차이용 가능하고 거리가 가깝습니다.
스타트업은 자차이용 불가능이라 대중교통 2번 환승(55분) 해야합니다.

선배님들에 고견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