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일행 관두고 그냥 쉬고 싶어요...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무원 · i*********
작성일2023.11.12. 조회수796 댓글10

올해 일행 8급 5년차입니다. 입사 초반에 간혹 공무원 그만두는 분들 보고 "힘들게 들어와서 왜 그만두냐, 조직부적응자인가"라는 생각을 간혹 했는데요.

제가 최근 그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ㅠㅠ 다른 공무원분들도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높은 업무강도, 민원, 쥐꼬리만한 월급 등등 그냥 그만두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잠깐 이런생각을 한 건 아니고 최근 3~4개월동안 계속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할 줄 아는건 운전밖에 없어서 개인택시할까 고민중인데 부모님께서는 미쳤냐고 물어보시네요...지방광역시인데 공무원 경력으로는 어디 이직할 곳도 없더라고요. 참고로 학력은 대학원 졸업했습니다 ㅠㅠ

다행히 돈 걱정은 많이 없습니다! 30살 미혼 남자이고, 부모님께 증여받아서 자가 소유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 사람 많은 곳 태그하겠습니당!

#SK하이닉스 #KT #롯데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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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공무원 · 빠****

호봉이 깡패인데 좀더 지켜보시지요..

새회사 · 누*****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힘들고, 시간이 약이에요.. 개인택시 밤낮 없을테고 민원 뺨치게 쉰소리에 얻어 맞을 수도 있을텐데

공무원 · 언*******

그런생각이 너무 강하게 든다면 공무원 그만둘수 있으면 그만두는게 맞음

공무원 · l*********

병가 쓰고 좀 쉬면서 생각해보세요

공무원 · 뚱***

남일 같지 않네요..저도 10년 다되어가는데 여전히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ㅜㅜ 그만 못두는 이유는 뭐 다른일할 능력이 안돼서 그렇죠 뭐..꾸역 꾸역 맡은바 일은 그래도 해내고있지만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늘 회의감이 들어요

공무원 · !*****

저도요 10년 넘어가는데 안 맞는옷 계속입고있는 기분

공무원 · l*********

그냥 맘 비우고 다니는게 어떨까. 너무 열심히 하지말고 민원업무 덜 받는 본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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