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견 좀 묻겠습니다...ㅠㅠ
어제 출근길 사고가 났는데요 마주보는 길이고 양쪽다 황색 점멸입니다.

A(저)는 흰색차량,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이 있었고,
B는 빨간 차량, 직진이에요.
(황색/적색 점멸, 즉 정상신호가 아닐 때는 비보호 적용 안되어 직진 대 좌회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A는 서행, 좌회전 진입했고, B는 직진 감속을 안했습니다.
차선 없는 곳 A먼저 진입했습니다.

A는 쏘카(렌트카)로 저 혼자 탑승이고 (블박 있음)
B는 블박이 있고, 3명이 타고있었습니다. (블박 달려 있는거 봤는데 영상 없다고 하네요)

저희쪽 보험사는 7:3 주장하고, 저는 6:4 또는 5:5 주장중입니다. (상대차주 폐차한다고 하네요.)
상대방 보험사는 8:2로 합의하자고 하나 차주는 무과실 강력주장, 경찰신고하겠다고합니다.
분쟁심의회로 올라갈 거 같아요 (AXA 보험 담당자가 그렇게 말하네요...)

경황이 너무 없어서 블랙박스 영상보니 제가 설명한게 전부인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황색점멸을 무시하고 감속없이 진행했기 때문에 무과실은 아니고 상대 과실비율은 약간은 나올 거 같습니다.

우선 저는 사고 후 1시간 후부터 햄스트링부터 발뒤꿈치가 뻐근하면서 어지러움과 멍함이 있어 병원 방문, 의사 소견하에 입원했고
X-RAY 결과 5번,1번 사이 디스크로 보인다고 하여 7일 입원 후 mri를 찍기로 했습니다.
통증 뻗치는 증상으로 보아 디스크 확정일 거 같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상대측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병원 외래진료받는다고 하고, 운전자는 손바닥이 찢어졌습니다.(에어백 터짐..)

제가 더더욱 주의했어야 했는데....
저도 스스로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질문1. 분쟁심의회에서 결정되겠지만, 과실 비율이 어느정도 나올까요?

저는 과실비율이 6:4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실 비율이 위와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 폭이 동일한 마주보는 도로에서의 직진하는 B차량과 좌회전하는 A차량의 사고 이고,
직진 차에게 통행우선권이 있기때문에 시작은 6:4 (최근 분심 사례 참고)
2) 직진 차량 B의 경우 황색 점멸등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았고 진입함,
교통법규상 불법행위이며 주의 의무 위반으로 볼수 있음.
출근시간 좌회전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이고,
여러차량의 좌회전 깜박이와 좌회전하는걸 볼 수 있었음에도 불고하고 사고 직전 브레이크를 동작하는것으로 보임
(또는 브레이크 동작하지 않음)
3) 좌회전 차량 A의 경우 직진 주행하는 B의 속도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진입함
4) 황색 점멸등에서 속도를 줄이고 서행하지 않은 점,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서행하지 않은점,
좌회전 차량을 늦게 발견한점을 보아 B의 일부 귀책이 있다고 판단
5) 차선 없는 지점에 좌회전차량 A가 먼저 진입

질문2. 2023년도부터 법 개정되면서 상해등급에 따라, 과실 비율에 따라
상대측 대인, 제 자손보험 보장 범위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제 병원 치료비는 대략 어느 정도까지 보장이될까요?
(상대방 대인보험은 얼마짜리 들어놓은지는 모르겠고, 제 자손보험은 쏘카에서 들었던 AXA 보험 최대 1500짜리입니다.)

조언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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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양쪽황색 점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