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주말부부로 지내는데 합가를 위해 어떤 선택이 나은지 조언을 얻고자 글 올려요
남편은 일반 사기업, 저는 공무원 입니다
둘다 연고지는 부산, 경남권이며
저는 경남에서 일하고 남편은 서울에서 근무합니다
남편은 서울생활에 지쳐 내려오고 싶어합니다

남편
87년생
부산 지방대 4년제 경제학과 졸
현 근무지 서울, 철강쪽, 부서는 국내영업, 해외영업을 거쳐 내년에 자재팀으로 이동예정, 경력7년, 대리급, 복지좋음, 정년보장됨
현 연봉 6천이상,
특별한 자격증 없음
토익 7,800 점대, 영어 능통자 아님

아내
90년생
소수직렬 공무원 경력 6년차 내년 7급 승진확정
현 연봉 3500
교사임용 하려고 교육대학원 2학기 재학중
소수직렬이라 인사교류자 구하기 어려움
전공이 공무원쪽 말고는 일자리 구하기 힘든 전공
토익 8,900점대, 영어 스피킹 어느정도 됨
컴활2급, 한능검, 평생교육사 2급 보유

1. 남편이 서울생활을 접고 연고지인 부산, 경남권으로 지금과 비슷한 조건의 직장으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2. 힘들다면 아내가 수도권 인사교류자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거나, 교사임용시험을 수도권으로 쳐서 합격할때까지 주말부부로 지내기..?
3. 아내가 공무원 관두고 서울로 올라가서 새직장 구하기
4. 남편이 연봉, 복지 내려놓고 지방으로 아무데나 구하기

남편이 내려오면 지금보다 월급이 100만원 줄어도 괜찮아요
교통비, 주거비 세이브되기 때문에.

재산은 보증금 1억 5천
부산에 갭투자로 1채 보유(1억 넘게 올랏으나 이제는 팔리지도 않을듯)
가용현금 7천만원

괜찮은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셔도 좋아요
#주말부부 #이직 #신혼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