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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랑 목욕 같이 했던 기억으로 엄마가 미워요

LG유플러스 · l*******

정확한 나이는 기억 안나는데
오빠랑 2살 차이고
둘다 2차 성징이 늦게 온 편이에요
저는 초5~6때부터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제가 초3 오빠가 초5?
집에서 욕조에 같이 물 받아놓고 목욕했던 기억이 있어요
마지막 기억으로는 오빠가 혼자 욕조에 있고
저는 나와서 변기에 앉아서 엄마가 때 밀어주는데

제가 부끄러워서 몸을 움츠리는 듯한 기억이 나요
가슴을 팔로 살짝 가려보고 그랬던 것 같은데

오빠랑 서로 몸을 만지거나 그런 기억은 전혀 없어요
무척 예민한 애라 그랬다면 기억했을 텐데

무튼 저는 엄마가 왜 다 큰 아들 딸을 같은 욕조에 목욕시키고 오빠 보는 앞에서 벌거벗은 몸을 보여주고 때를 밀어줬는지 그 생각만 하면 엄마가 너무 싫어져요

둘이 탕 안에서 특히 문 닫아놓고
무슨 일이 일어났으면 어쩌려고 그랬나 싶고
저를 보호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원망스러워요

댓글 25

경찰청 · l******

아까 본 글인데 또 썼네

감정평가사 · 김****

엄마도 여자다

LG유플러스 · l******* 작성자

그게 무슨 말이야?

삼성E&A · w*********

설마 친오빠를...?

LG유플러스 · l******* 작성자

친오빠를 뭐?

삼성E&A · w*********

근친상간이 발생한 것도 아니고 평범한 미성년 시절인 것 같은데 왜?

LG유플러스 · l******* 작성자

1. 발생했으면 어쩌려고 그런 환경을 조성한건지
2. 발생했는데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 아닐지
3. 오빠도 기억할텐데 창피

이런 생각들로 괴롭네..

새회사 · I*****

엄마를 아동성추행으로 고소 ㄱㄱ

LG유플러스 · l******* 작성자

진심이야?

새회사 · I*****

ㅇㅇ 네가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고소해야지. 그게 정의야.

한의사 · l********

엄마 힘들겠누

LG유플러스 · l******* 작성자

왜?

기업은행 · m*******

그럼 엄마가 오빠부터 다 씻기고 말리고 옷입혀서 내보내고 쓰니 또 들어오라 해서 또 씻기고 말리고 ..
엄마가 오죽 힘드시면 그랬겠어.. 미워도 아빠가 미워야지 같이 한명씩 잡고 했으면 그럴일 없었을거야

LG유플러스 · l******* 작성자

그럼 형은 제 상황이었다면 이상한 생각 안들어? 따지는거 아니고 이런 생각하는 내가 예민한건가 이상한건가 해서..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수도 있는데..

기업은행 · m*******

쓰니심정도 이해는 하지 당연히
근데 엄마도 오죽하면 그러셨겠냐는거ㅠ 엄마눈엔 둘다 엄마한테 애기고 자식들을 믿으셨을테니 상상도 안하셨을듯

LG유플러스 · l******* 작성자

무슨 일이 있었는데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싶어서 괴로워..

머크 · i*********

이건 좀 소름이네 ㅋㅋㅋ 쓰니 피해망상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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