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글 한번 올렸었는데 제가 조건을 잘못 썼더라구요..

현재 유심히 보고 있는 편의점이 있는데 인수해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인수하려는 편의점은 계약이 1년 3개월 정도 남았고

일매출 130

평수 15평 남짓, 밖에 야장까지 합치면 25평정도 야장이 술먹기 좋게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물대보증금 1400 + 건물보증금 2500 정도로 인수가 가능하고

월세 130 + 인건비 계산시 246만원 정도 ( 점주 본인이 주 7일 12시간 근무)

새벽 2시부터 새벽5시까지 점포 문닫기 가능하여 그때는 닫으려고 합니다.

마진율은 27% , 본사와 점주와 정산금은 7:3입니다. 담배판매비율은 평균 40%

1년 3개월 남은시점에 계약하여 1년 3개월 후에는 8:2 까지 가능하다는 OFC와 점주와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수도광열비에 대한 부분은 세븐일레븐의 경우 전부 수도광열비를 정산하고 정산금이 나오는 구조라고 들어서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1. 추후에 재계약시 7:3 에서 8:2로 변경할 때 재계약 3개월 남기고 통수를 치는 경우도 많나요?

2. 해볼만한 장사 일까요? 정말 내장사라서 몸이 부서지더라도 열정 갖고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월에 500 이상 가져가는 큰 욕심은 없습니다.

3.현재 100M 근교로 CU와 GS25가 있지만 각 점포 점주 불친절로 인해 제가 보는 점포가 일매출이 오르는 시점입니다. 1~2년전 데이터 봤을때 일매출 90만원 이였지만 현재 130 후반~ 150대로 접어들어가는 수순입니다.

4. 재고에 대한 부분이 걱정입니다. 재고로스가 보통 점포당 어느정도 발생하나요?

5. 현재 기존점주님이랑 조금 친분이 생겨서 1년정도 옆에 있으면서 혼자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와줄 수 있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조금 걱정도 되네요.. 이 사람을 믿어도 될까싶기도 하고 일단 겉으로는 굉장히 좋은 분이긴 합니다. 알바 같이 하는 분들도 괜찮다고 하고요 제가 사회경험 별로 없는 초년생이라 좀 두렵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