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슐랭가이드 로 검색하면 내글 나올끄얌.

첫번째는 큰맥으로만 글썼는디....
마사지를 원하는 흉아들이 몇 있어서 따로이 정리해봐.
먼저 마사지는 가장 갠취를 많이 타고 마사지사와 나와의 궁합이 있다는거 기억해줘. 많고 많은 마사지샵들이 있지만 내가 가본곳만 추려봤어.

왠만하면 완전 로컬은 추천하지 않는편이야.
한국사람들은 인테리어나 웰컴서비스같은거 중요시 하는 경향이 많아서....

가족들끼리 가는데 그냥 들어간 샵이 퇴폐면 당황스럽겠지? 고르는 방법은 빨간색간판 어두운샵은 되도록 피해 그리고 sauna 표시가 있으면 무조건 걸러. 발바닥 그림도 피하도록하자

여름기간에는 마사지 한낮에 받는게 좋아. 너무 더워서 마사지로 시간보내는거 추천.
원래 마사지는 중간시간을 가장 많이 추천해.
이른아침은 컨디션은 좋으나 샵에서 잘하는애들은 천천히 나오는게 보통. 저녁은 우리 일정은 좋으나 마사지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만족도가 떨어지지. 가격도 싸고

베트남은 팁을 아예 얼마이상 달라고 적어놓은곳이 많으니 참고하자.. 팁이란게 마음에 들면 주는건데.. 여긴 강제성이 있는곳이 많아. 기분상하지 말도록해요

호암끼엠 주변은 식당부터 마사지가 전부 비싼편에 속해. 하지만 하노이는 사실 호암끼엠 주변에서 시작해서 끝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엉 ㅠㅠ

1. Yakushi center
내가 1순위로 추천하는 곳. 2015년인가 내가 처음 방문 한곳인데 이후로 좀 알려지긴 했지. 여긴 사실 마사지샵이라기보다는 지압실? 치료목적으로 생긴곳임. 서호근처 도보로 다니던중에 우연히 발견했던 집인데..(호암끼엠에서 제법거리 있어) 예전과 다르게 점점 마사지샵으로 변하고 있어서 예전만 못하지만 아직도 넘버1으로 꼽힘. 핫스톤전신(예약필수)도 있는데 여긴원래 목과 등 어깨를 전문적으로 하는곳이었고 가장 잘해. 여기는 또 팁을 안받아서 좋아. 대신 일찍 문닫음. 요위쪽 근처 음식점들중에 베트남 젊은애들 핫플레이스가 많암.

오리엔트 스파
2호점 생긴거 같더라. 깔끔해서 마음에 들만한 곳이야. 가격은 저렴한데 시설이나 서비스측면에서는 마음에 들만한곳. 사실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하잖아? ㅎ 가격이냐 시설&서비스냐. 물론 마사지는 잘해야지.
가장 좋은점은 구글에서 메세지 보내서 예약 가능한데 한국어로 소통 가능하다는점 프론트 직원이 한국어잘해!!
썸머프로모션이다 그러는데 프로모션 없는날이 없는듯 ㅋㅋㅋㅋ 2호점 생겼길래 가봤는데(새로오픈했으니 더 깔끔할테니) 가격이 달라서 1호점 가격이랑 왜 다르냐 했더니 머라머라하지만 1호점 가격이랑 동일하게 해줌. 두군데 가격 확인 잘해봐.

오마모리스파(omamori spa)
여기도 서호랑 가깝지만 야쿠시센터랑은 반대쪽.. 호치민묘소나 바딘광장에서 도보(10분??)거리야. 맹인들이 하는 스파라서 기본 실력들이 갖춰져 있고 친절하고 팁강요 안해. 호암끼엠에서 가까운곳(롱비엔철교가는길)에 co-op라는 지점도 있어. 매니저랑 이야기 해보니 하노이에 4개의 지점이 있다고하네. 동다지역에도 있고.. 다른한군데는 기억이 안나 ㅠㅠ 암튼 지점마다 코스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 내가 서호쪽에서 받은 코스가 co-op전에서는 없어서 물어봤거든.
그리고 맹인마사지사뿐 아니라 눈이 보이시는 마사지사분들도 계셔. 대기 하기 싫어서 그냥 받아봤는데 만족했어 ^^

미도리스파
구글평점 넘쳐나는곳이지 ㅎ 여기도 맹인 마사지사분들이 계셔. 3호점까지 있다고 하는데 나는 2군데만 가봤어. 오마모리가 시설적으로는 조금더 낫고 마사지 비슷비슷했었어. 가격도 차이 거의 안나고 ^^ 호암끼엠 주변에서는 오마모리와 더불어서 괜찮다고 생각해.

2. Lotus spa
24시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단 높은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곳. 마사지실력은 호암끼엠 주변 로컬들중에서는 괜찮은편에 속한다고 생각해. 가격이 오르긴 했는데도 비싼편은 아니라 2순위에 넣음.

Spas hanoi
2호점이 럭셔리를 달고 오픈. 가격은 동일한데 역시나 시설이 좋아짐. 시설 깨끗하고 가격도 그리비싸지 않아서 만족도가 높은거 같음. 위의 lotus랑 비교해서 가격은 차이 안나는데 시설은 훨씬 좋음. 근데 왜 두번째 쓰냐고??? 그냥 기억나는데로 쓰는거라 ㅋㅋㅋ 여기도 자체 홈피 있어서 메일로 예약해놓고 가길 바래

Hanoi la belle vie spa
이름이 지랄이라 ㅋㅋ 구글지도 보고옴 ㅎ 시설은 좋아 서비스 좋고 마사지도 만족. 하지만 비싸!!!! 존나 비싸 ㅋㅋㅋㅋ 호텔내 스파라 관리도 잘되고 하지만 할인 안받으면 나중에 소개할 la siesta보다 비싸. 할인 받아도비싸 ㅋ 하지맘 나에게 실망감을 주진 않았기에 중간에 넣어줌.

Sen spa와 MFspa
이두군데도 유명하지.. 유명한 만큼의 특징적인 느낌은 없어서 묶어 버렸어. 압쎈거 좋아하면 MF로 가길 권장해. 나는 강하게 받는거 좋아하는데.. 중간으로 해달랬는데 강느낌이었어... ㅡ.ㅡ;; 시설은 sen spa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어 ^^ 호암끼엠에서 가까우니까 이동하다가 들러볼만한 곳이야. 두군데다 프로모션을 자주해 낮시간 프로모션. MF스파는 퍼짜지엔 쌀국수집과 내숙소와 가까워서 좋았어 ㅋㅋㅋ

하나스파
여기 엄청 저렴해.. 근데 한국인 사장님이야. 환전 수수료없이 해줘. 공항 드랍20만동밖에 안해. 짐보관 가능
이렇게 좋은데 왜 2순위냐고? 마사지가 복불복이야.. 사장님이 마사지경력이 높아서 직원교육 잘시킨다지만 복불복이야.... 사장님이 바껴서 그런가?? 최근데 갔을때 다른분이더라고... 하지만 자유여행이 두려운 사람들은 위의 조건들이 좋아서 2순위로 올렸어...(원래는 3순위야 속닥속닥)

3. 미도스파, r&m 스파
다들 네이버 검색좀 해봤다면 이 두군데는 꼭 봤을꺼야. 한국말잘하는직원&한국사장님. 몇년전만해도 굉장히 메리트 있고 인테리어 좋아서 많이들 갔지.... 근데 내가 느끼기에는 마사지 실력이 평준화 되어 있지 않음. 이거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데... 어느 마사지샵을 가든 상주 직원들 마사지실력이 평준화되어있어야 최소한 내상을 입을 확률이 적어지는데.... 여긴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 있어

Ayla spa(구 kaia spa)
이곳은 호암끼엠에서 좀 멀어. 왠만한 여행자라면 롯데타워 아니면 여기 올일 없을듯. 이쪽이 미딩이라는 한인타운이라서 어른들 모시고 오면 추천하는 지역. 한식당 괜찮은곳이 많아 ㅎㅎ 그리고 한인타운이라 베트남 같은 느낌이 아냐 깔끔해. 가격은 역시나 쎈편 마사지사 복불복 있음

La siesta spa
나름 고급진 스파. 시내에 호텔지점마다 있는데 나는 센트럴에서 좋았었고 두번째 다이아몬드지점 갔다가 또 다이아몬드 지점 갔는데 최악을 만남 ㅠㅠ 숙박을 하면 할인을 해주고 해피아워 행사하면 40프로 할인까지 받을 슈 있어 근데 할인받아도 비싼편인곳. 마사지실력 복불복이 가장 심한곳. 가격이 엄청 비싸지만 만족해서 재방문했는데 영아니여서 50% 환불까지 받고 나온곳.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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