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거 하나 적자면,
회사대표가 11시에 김치찜 11시 50분에 쳐먹고 싶다고해서 맛집에 주문함.
음식점에 전화해서 11시 50분까지 배달 되냐고 하니까 된대(보통은 저렇게 전화하면 11시 45분쯤에 도착하는 집임)
11시 50분 되도 안와서 회사대표 비서도 존나 쪼고 회사대표가 개짜증내고 개 혼냄
12시 10분 도착.
사장 말로는 라이더를 못잡아서 늦었대
근데 이것도 사실 점심시간에는 일찍온거라고 난 생각함.

회사대표는 늘 저런식이거든 이게 6번정도 반복인데. 이거 직괸지? 이제서야 직괴 같다고 느껴지거든?

내가 전화하면 사장들은 늘 된대 근데 미묘하게 늦어. 그리고 대표한테 음식이 몇분 정도 늦을거 같다고 하면 생 ㅈㄹㅈㄹ함. 분마다 움직이는 사람이니 뭐니 그러면서.

어제는 저녁먹자고 해서 치킨을 야근직원 13명인줄 알고 5마리 시켰는데 4명 갑자기 집에가서 9명이서 5마리 먹게 됐는데 4마리째 꺼내니까 나보고 저 손크다고 돈낭비라고 생 ㅈㄹㅈㅇ + 늦게온다고 ㅈㄹㅈㄹ 해서해서 한마리는 꺼내놓지도 못함

난 재무과장이고 내가 음식 시켜주는 사람은 아님 법카 관리하는 사람임.

내가 스트레스 관리를 못하는건가? 이것도 스트레스 관리영역에 포함되는건가?? 직괴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