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경기도 쪽에서 일하고 있는 친누나 얘기입니다.
지금 팀장 성추행땜에 화나서 퇴사한다고 합니다.
나가기 전에 엿먹이고 싶다고하기에 여기서 자문을 구해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회식하면 누나 옆으로 와서는 누나 건너편 사람한테 팔을 뻗는척하면서 팔로 가슴을 꾹 누른다고 합니다.
( (XX 누나 팀장) 이런식으로 앉아있으면 팀장이 XX한테 팔을 뻗는척, 설명하는척 하면서 팔로 가슴을 누름.)
처음엔 실수겠거니 했으나,
한번, 두번, 계속 반복된 행동을 보여주며
일부로 가슴 만지려는거 같은 생각이 든다고하네요.
그리곤 팔도 주물주물거리기도 하고요.
회식 분위기 상, 기분 나쁘단 말을 못했다고 합니다.

따로 증거 모아둔건 없고, 가게 씨씨티비로도 잘 안보일거같다고 합니다.
남초회사라서 따로 말씀드릴만한 상사분은 안계시고,
성추행팀장은 임원 동생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은 다음 회식한다고 하면 제가 근처에 자리잡고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증거잡을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엿을 어떻게 맥여야하는지도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