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암호화폐

(10스압) BTC의 미래는?

새회사 · 차*******
작성일2018.03.16. 조회수2,339 댓글28

안녕하세요! 형들, 누나들 제갈 량 입니다. 토픽에 암호화폐 탭이 있어서 살펴보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많이 버신 분들도 계시고, 많이 잃으신 분들도 계시네요. 그래도 이 시장은 이제 시작이니까 고정소득이 있으시고, 생활비가 충분하신 분은 손절 굳이 하지 마셔요. ~^^

*너무 ALT코인 위주로 포트를 편성하신 분들은 보유 코인의 전망을 살피셔야 합니다. 스캠일 것 같은 경우에는 비중을 줄이시는 정도로 대응하세요. 현재 시장은 과도기에요. 진짜와 가짜가 가려지는 시간이 될 겁니당..

#1
BTC의 예상 동향에 대해 설명을 해볼까 하는데요. 밑에다가 그림 하나를 첨부했어요. (그림이 중간 삽입이 안되네요 ㅠㅠ) 이 그림은 3월11일 경에 제가 그려놓은 그림입니다.

*가로축과 세로축의 자세한 수치는 무시하세요..

제가 생각하는 최저점 터치구간은 6.5K~7.5K 부근이고요. 상승장은 4월은 돼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G20을 앞두고 악재들이 자꾸 쏟아지는데, G20이 일단은 끝나야 1차적으로 부담감이 해소될 것 같아요. (물론 G20이 다 해결해주는 건 아녜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나뉘어 시행되니까요.) 5월 중으로 10K~11K 정도만 찍어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게 낙관적인 시나리오라고 본다면.. 비관적인 시나리오도 있어야겠죠..?

#2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318566619143976&mediaCodeNo=257&OutLnkChk=Y

이런 기사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2월6일 하락 때도 가격방어가 6K에서 이루어진 것은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는 사실 몇 가지를 정리해볼까요?

1. BTC의 채굴단가 > BTC의 가격 (기사 기준)
2. BTC의 발행총량은 2100만개로 한정 (현재 약 1700만개 채굴)
3. BTC시장에 기관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규제가 생기는 중

이 세 가지 사실은 코인시장에 들어와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얘기들입니다.

지금부터의 내용은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형들 누나들의 생각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주세용~

만일 BTC 가격이 지금 보다 더 떨어진다면, 채굴단가와 BTC 가격의 괴리는 더 커지게 되겠죠. 일반적인 채굴업자들은 손을 떼게 될 겁니다.(중국 채굴업자들의 채굴단가가 가장 낮은 편으로 약 6천달러 정도) 당장에 돈이 되지 않을테니, 수지타산이 맞는 알트코인 중에서 보유중인 채굴기로 채굴이 가능한 것들을 찾아 떠날 가능성이 큽니다. 또..채굴기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겠죠.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BTC 풀이 작아지고, 그로인해 해쉬파워가 조정되겠네요. 생산단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생산단가가 줄어든 후에는 다시 BTC 마이너들이 생기게 되겠죠..? 그러면 다시 수급이 조정되어 적당한 선에서 횡보하다가 다시 오르겠죠..?

여기서 ‘과연 그럴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월가를 비롯한 투자업계와 기관의 유입은 코인시장에 돈을 돌게 하고, 전체적인 마켓의 캡(capital)이 불어나는 결과를 초래할겁니다. 이는 단순히 자금의 유입으로 인해 그렇게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기관도 소위 말하는 ‘작전’세력의 일종이듯이, 코인 시장에서도 기관의 역할은 마찬가지입니다. 매집 후 가격을 띄우고,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죠.

BTC의 개수는 한정되어있는데.. 성장성은 무한하다..

이로 비추어 볼 때, 어디선가는 현재 손해를 보더라도 BTC 채굴을 멈추지 않을 조직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추후 큰 수익 실현을 위해 손해를 보더라도 채굴을 하는거죠. 일반적인 마이너(miner)들이 다 나갔으니, BTC 보상을 독과점할 수도 있구요.(이미 누군가가 대량 보유중인 물량은 논외) 그리고 이런 조직은 아마도 기관 내지 투자업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거대자본의 막강한 힘인 것이죠..

두 시나리오 모두 결국엔, ‘상승’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 시나리오는 낙관적, 두 번째 시나리오를 비관적이라고 칭한 것은.. 바로 ‘시간’의 차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4월 중으로 상승장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했지만.. 후자의 경우 상승장은 언제 다시 올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8ㅅ8 가격대도 6K 이하로 밀고내려갈 수도 있어요.. 과거에 마운트곡스 사태로 인해서 약 3년간 횡보장이 계속됐던 전력도 있어용 (전고점 회복에 3년 소요)

그래도 그때에 비해 지금은, 시장을 보고있는 눈이 많고.. 아직까진 투자심리가 살아있으니 장기간의 조정은 피하지 않을까..싶어요. 하지만 이제 막 코인관련 법제화 및 규제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항상 시장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계셔야 한다고 봅니당..

어플로 글쓰는 거라서 최대한 줄여봤어요. 제 생각을 전달하기에 충분할 지는 모르겠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시길 차읽남이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스압) BTC의 미래는? 3.11 내가 그린 그림 ..

댓글 28

도레이케미칼 · 맞****

아더 버지 어찌보나요 잴루리다 죽일놈들

새회사 · 차******* 작성자

솔직히 둘 다 잡코라.. 어떻게 될지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만, 코인마켓의 전체 캡은 커질거라는 것이 저의 확신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 노*****

젤구리다 코인은 손대는거 아닙니다ㅋ

두산 · 1*****

그런 상승에 배팅하는 세력이 있다면 손해 보면서 채굴을 왜해 시장가로 비트코인 사면되징..

새회사 · 차******* 작성자

둘 다 하는겁니다.. ㅠ

새회사 · 차******* 작성자

시장에는 세력의 물량도 풀려있다구 봐야해요 세력들이 풀었다 쥐었다 하지 않으면.. 개미들이 차트를 만들기는 어렵거든용 그래서 세력은 채굴쪽이 더러 안전할거에요. 시장에 물량 풀었는데 반대편에서 다 잡아버리면 안되니깐요..

신한카드 · 시*********

저도 비코 채굴과 가격과는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상증자 가격이 높으면 유증에 들어가지 않겠지요. 지금 하락은 공급량 때문이 아니라, 외부 규제로 인한 불안감이 원인이라 보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미국을 선두로한 국제경제 불안이 세게 오면 전자화폐에 대한 관심이 다시 폭발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걸 바라면 안되지만 주가가 무너지고 달러가 안전자산 아니라는 위기 한방이면...

삼성엔지니어링 · f******

암호화폐 성장성이 무한하다는건 인정하는데. 왜 비트코인 성장성이 무한한거지요? 상징성 빼면 사실 젤 구린암호화폐인데요.

새회사 · 차******* 작성자

아직은 기축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서그래용 .. 코인시장의 성장성이 무한할 뿐, 비트코인 자체를 놓고 하는 말은 아닙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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