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오미크론 패닉, 유가 하루새 13% 폭락
美3대 증시, 1950년 이후 최대 낙폭
‘백신 무용론’ 하락 키워
WHO 26일 곧 장 우려변이 지정
화이자 등 기존 백신 효능 여부 2주 안에

- ‘오미크론 막자’ 남아공 등 8개 입국금지
한국도 봉쇄 수위 높여
이스라엘, 2주간 국경 폐쇄
美, 아프리카 8개국 여행금지
각국, 선제 조치로 시간벌기
남아공,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이미 11개국 감염
파우치“이미 美 상륙했을 수도”
네덜란드, 남아공 출발 비행기 대규모 감염

- 샤오미‘스마트카 공장’ 베이징 준설
年30만대, `24년부터 양산
10년간 100억달러 투입
우한에 제2 공장 설립 검토
‘스마트카-스마트폰-가전’
독자 생태계 구축에 집중
올해 전기차 시장 2.5배 급성장
웨이라이, 샤오펑, 리샹 빅3 주도

- 그룹 쪼개기 서두르는 알리바바
소규모 사업부 권한 추가
물류, 식품은 분사 후 상장 검토
당국 ‘빅테크 때리기’ 계속
바이트댄스, 1000여명 해고
디디추싱 美상장폐지 고심

- 中앤트그룹 금융사업, 결국 국유화
국유기업 합작 신용평가사에 면허
(사견: 전 세계 최대규모의 IPO가 마윈의 말 한 마디에 국유화 되었네..ㅎㅎ)

- 美‘블프’온라인 매출 사상 첫 감소
공급망 차질, 물류대란 원인
한달 일찍 할인 행사 돌입
‘오픈런’ 대기 행렬도 사라져

◆ 금 융
- 다우 13개월 만에 최대 급락
Fed 테이퍼링 시계 늦추나
새 변이 출현에 경기 둔화 위기감
항공, 여행업계 직격탄
상황 악화 땐 美통화정책 기조 전환

- 변이 공포에 다시보자 金
코로나 변이 등장 인플레이션 경고등
경제성장 지연 우려속 金투자로 리스크 관리
美테이퍼링, 금리인상, 비트코인은 변수
자산 분배 차원 분할 매수 바람직

◆ 사 회
- 국산 농협김치로 종주국 위상 세울 것
가격 비싸져도 품질로 승부
내달 8개 지역농협 공장 합쳐
단일 농협브랜드 제품 내놓키로
농협, 농산물 유통 혁신 속도
CU, 마켓컬리 식품 배송 협업

- 확진자 폭증에 오미크론 까지...
확진자 폭증에 자영업자등 다시 한숨
반짝 늘었던 손님 뚝 끊겨 위드코로나 시들
종로, 여의도 유동인구 10% 감소
회식 예약 줄줄이 취소
거리두기 다시 죌까 전전긍긍

◆ 산 업
- 메타, 나이키, 네이버도 뛰어든 NFT
무한복제 디지털 세상서 유일한 진품
NFT 스타트업 투자유치 잇따라
대터랩스, 소라레 등 유니콘 등극
글로벌 기업도 속속 사업 진출
나이키, 메타버스 신발 특허 신청

- 코오롱 참여형 풍력발전 순풍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가동
시민들 투자 참여한 국내 첫 사례
연 5% 수익률 주민들도 만족
코오롱글로벌, 후속사업 확대
`30년까지 연 200억 배당수익

- 車가전, 부품 SW 전장백화점 LG전자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등
현대차 전기차에 탑재 예상
차량용 SW, 보안도 적극 육성
자율주행차 내놓은 애플카와 협력 가능성

- 영업이익 1조, 두산重 다시 도약 하나
1조 5,000억 유상증자 앞세워
1년반만에 재무약정 졸업할 듯
순이익도 8년만에 흑자전환

- 변이출현에 항공사 신규운항 ‘올스톱’
국제선 운항 내달 재개 미루고
기존 노선 증편만 하기로

- 대체육 이어 대체 해산물 뜬다
CU, 식물성 참치 김밥 내놔
풀무원, 세포배양 해산물 개발
해양 생태계 파괴문제로 관심
美선 곤약으로 새우게 만들어

◆ 원자재, 물가
- 비축유 방출 반발 OPEC
오미크론 핑계로 증산 중단 가능성
유가 급락, 수요 급감 우려에
원유 생산확대 계획 접을 듯

- 사견(국제)
오미크론發 전세계 증시가 큰 낙폭으로 마감한 지난주였습니다. 아직 신규 변이 이슈의 초입으로 향후 주목해야할 몇가지 이슈 확인하겠습니다.
1. 지배종 전환 여부
베타 → 델타 → 오미크론(?) 으로 지배종으로 자리잡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통 WHO가 관심변이로 지정하고 어느 정도 추이 확인 후 우려변이로 지정하는게 평상시 였는데 이번에는 빠르게 우려변이 지정에 들어갔습니다. 지배종으로 바뀌는 뉴스가 늘수록 한 차례 더 낙폭 키울 수있습니다. 오늘 기사만 추려도 이미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오미크론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2. 기존 백신 효용성 여부
사실 기존 백신의 효용성은 델타 돌파감염만 봐도 압도적인 효과로 보기 어렵고 오미크론 발표전, 그니까 저번주만 해도 유럽쪽 확진자 급증으로 오스트리아 봉쇄조치, 큰 낙폭을 키운 경험이 있습니다. 즉, 오미크론 사태 제외하고 기존에도 확진자 급증으로 우리나라도 유럽도 힘든 시기였습니다. 양 쪽 다 백신 접종률 결코 낮은 나라가 아닙니다.
감염율에 지배적 영향을 주는 스파이크 단백질 개수만 봐도 델타보다 낮을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치명율 보단 감염율이 훨씬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백신의 효용성 여부는 2주 내로 발표 예상된다고 기사 나오고 있고, 신규 개선 백신의 개발은 3개월 정도 걸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럼 딱 한겨울 오미크론 백신 없이 정통으로 맞아야합니다.

3. 시장 및 Fed(파월)의 반응
우선 시장이 어느 정도 반응할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잠깐의 이슈로 보기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급격하게(제가 사실과의견 한 이후로 최대폭) 증가해서 당장의 시장 진입은 보수적으로 봅니다.
무엇보다 파월의 반응이 중요한대 이번주에 상원, 하원 청문회가 있을 예정이라 파월의 발언이 중요합니다.
12/15로 예정되었던 약속의 날이 오히려 호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테이퍼링 속도 가변에 대한 발언이 이런 식으로 작용 하게 되었네여...파월의 ‘신의 한수’
그래도 11월, 12월은 작년의 부양책 및 지원금으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에 인플레지수의 급등이 예견 되는 상황이라 마냥 좋게 볼 것은 아니고 이번주 파월 발언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ps. 국채시장!!! 무조건 국채시장이 가장 먼저 반응합니다. 본인 주식 종목만 보고 있으면 이런 이슈 걍 뚜까 맞기 쉽상입니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세요.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