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中봉쇄에 데인 애플
인도 생산 두 배 늘린다.
제조기지 다변화 시동
中의존도 높은 만큼 리스크 커
2분기 매출 80억弗 줄어들 듯
애플. 협력사에 탈중국 요구
폭스콘, 아이폰 공장 인도에 둥지
4월 상하이 생산, 소비 반토막

- 러, 바이든 등 미국인 963명 입국금지
美제재에 보복, 블링컨 포함
핀란드에 천연가스 공급 중단

- 머스크 리스크, 육백슬라
연초 1200$ 대비 반토막 수준
트위터 인수 발목 잡혀
성 추문으로 CEO리스크 부각
상하이 봉쇄로 2분기 실적마저 감소 전망

- 인구 고령화 일손 부족한日
터널 다리 붕괴 위험에도 방치
공사 시급한데 일꾼 없어 손놔
30년간 보수비용 280조엔 필요
일본 GDP의 절반 넘는 수준

- 호주, 8년만에 정권 교체
앨버니즈의 노동당, 총선서 승리
高물가, 기후변화 공약 민심 잡아
中견제는 지속, 내일 쿼드 참석

◆ 금 융
- 외환시장 긴밀 공조
한미 상설 통화스와프 체결할까
공동성명에 첫 명시
라인 개설땐 원화 안정성 높아져
양국 중앙은행 구체적 논의 주목
방산 FTA 논의 시작
K방산 美수출길 열리나

- 국민銀 예대금리차 8년만에 2% 벌어져
이자 낮은 예금 가장 많이 보유
요구불예금 176조원 달해
리딩뱅크 경쟁 신한銀은 1.87%
하나 우리銀도 2% 못 미쳐
인건비 등 판관비 줄이기 관건

◆ 사 회
- 한미 정상회담
소인수회담 72분, 단독회담 25분
다리 꼬고 편하게 대화나눠
바이든, 사망한 장남 이야기도
尹 구두 보고 “나도 더 닦을걸”
WP “윤석열 내각 남성 위주”
공동기자회견에서 돌발 질문

- 직업계高 취업률 반토막
고교생 안전사고 줄이겠다며
현장실습 규제하자 기업 외면
서울 직업계고 72% 정원 미달
재학생은 대학 진학에 눈돌려
韓 고졸 고용률 OECD 최하위권

- 야외서 마스크 벗자, 성형외과 북적
성형외과 4년새 11% 늘어
거리두기 풀리자 상담 긴줄
손씻기 등 생활방역 강화에
소아과는 산부인과보다 썰렁
경영난 심화 2년새 274곳 폐업

- 오늘부터 국내 입국 때 신속항원 인정
내달부턴 입국후 검사 2회→1회

- 주말 용산 반미단체 시위로 몸살
대통령실 주변에 몰려 소란
경찰 기동대 1만명 동원

◆ 산 업
- 한미 정상회담, 태양광 콘텐츠 협력 기대
한화, 美태양광 사업 강화
넷플릭스, 한국에 1억弗 투자
환영만찬 기업인 대거 초청
한미 경제안보 강화 의지
韓美 원전 동맹 공식화
SMR 사업 확대 부푼 꿈

- 현대차, 美서 전기차 UAM 판 키운다
조지아에 55억弗 신규 투자
연산 30만대 전기차 생산공장
인근에 배터리셀 합작공장도 추진
2025년 아이오닉7 생산 예정
자율주행, AI 항공모빌리티
50억弗 추가 투자도 단행

- 미얀마서 비싼수업료 포스코인터, 롯데
2017년 문 연 롯데호텔양곤
군사 쿠데타, 코로나 겹치며
부채비율 1150% 달해
관광객 입국 재개, 개선기대

- 의료기기, 보톡스 기업 리오프닝 반짝
나이벡, 오스템임플란트, 휴젤 등
1분기 사상최대 실적 쏟아내
바이오 투심, 의료기기로 이동

◆ 부 동 산
- 물량 급감에 분양가 뛸 조짐
서울 아파트 청약 딜레마
분상제 개선론 솔솔
원자재값 급등 겹쳐
분양가 상승 가능성 커
상반기 분양 단지 6곳, 550가구 그쳐

- 사견
지난주는 금요일 옵션만기일로 위아래 변동성이 매우 컸습니다. 파생상품의 에너지가 사라진 오늘부터 진짜 판인데 장기금리가 여전히 너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시를 끌어올린 이유로 불라드의 장기금리 발언을 주목하고 있지만 미국채장기물 수요가 이렇게 견조하다면 증시는 계속해서 하락 압력이 강하게 작용 할 것으로 봅니다.

불라드의 발언은 Fed의 의도와 다르게 장기금리가 너무 급등하는 상황이었고 대차대조표 축소 이전에 너무 급격한 장기금리 상승을 식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문의가 진짜 엄청 많은데 9월부터 QT 풀악셀 밟으면 무조건 오릅니다.
올라야 하는 이유도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주택시장의 냉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CPI의 30%를 차지하는 주택임대료를 잡지 못하면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고공행진입니다.
현 인플레이션 요인 중 공급망 이슈나 곡물, 유가의 상승은 Fed의 컨트롤 밖이지만 주택시장의 버블은 Fed가 MBS(주담대채권)에 대한 대량매입으로 유발한 Fed의 책임입니다.

마이클버리와 빅쇼트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많이 하면서 정작 그 사태를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똑바로 아는 이가 없는 것을 보고 많이 놀라웠다.
1탄 유동성 축소, 2탄 경기침체, 3탄 신용부도로 구성되는 경제위기 중 1단계는 현실이 되었고 2단계는 슬슬 경기침체 떠드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용부도에 대한 분석을 위해선 금융위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난 11월부터 유동성 축소에 대한 사견을 매일 이야기 했고 올해 초부터는 미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레포트 등을 통해 수차례 언급했다. 계속해서 한발 빠른 정보들을 전달했다고 자부한다. 모두가 경기침체를 떠드는 지금은 다음을 봐야한다.
롱을 외치는 자들이 원하는 지표들은 투자에 사용하기엔 너무 후행지표들이다. 진짜 역성장 두 번 나오고 소매판매 뿌러지고 산업생산 뿌러지고, 기업실적 깨지는거 보고 대응하기엔 늦는다. 늦는다. 진짜 늦는다....

하이일드 스프레드 확대되고 있고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부도율은 증가하고 소비신용은 늘고 있다. 확실하게 다음을 대비해야 한다. 누군가는 나스닥과 SNP, 다우만 보고 있지만 나는 러셀2000이 가장 많이 빠진 점을 주목하고 있다.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5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