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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시황

스타트업 · o*****
작성일2021.02.18. 조회수572 댓글1

[2월18일 목요일 시황]

- 미 증시 동향

미 증시는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하락 출발. 더불어 양호한 실적 발표한 기업들도 선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 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된 점도 영향. 다만 인플레 압력은 일시적일 뿐 연준의 정책 변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 물론 장기 금리 상승을 둘러싼 우려는 지속돼 나스닥은 하락(다우 +0.29%, 나스닥 -0.58%, S&P500 -0.03%, 러셀2000 -0.74%)

미국 1월 소매판매가 예상(mom +1.1%) 보다 크게 개선된 전월 대비 5.3% 증가.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예상(mom +0.5%)를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6.1% 증가. 산업생산 또한 예상(mom +0.5%) 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0.9% 증가 했으며 공장가동률도 예상(74.8%) 보다 양호한 75.6%로 발표. 여기에 1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3%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1.2% 상승. 이러한 지표 결과는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였지만 잠재적으로 인플레 압력 또한 높임.

최근 시장은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경제지표 발표가 결국 성장주에 대한 매물을 야기시켜 나스닥이 한 때 1.7% 하락

한편, 큰 폭으로 개선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 현상이 부각되며 하락. 그러나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6번 평균(2.34배)을 하회한 2.15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 둔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국채 금리는 상승 전환 하기도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시간이 지나며 낙폭이 축소되거나 다우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이는 인플레 압력이 확산될 경우 연준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식시장에 부담이 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실제 이날 발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불확실성이 여전해 경제 여건은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주장. 이는 채권 매입 축소 등 정책 변경은 시간이 걸릴 것임을 의미하고 있어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 기대를 높임. 물론 여전히 장기 금리 상승으로 인한 펀더멘탈 약화 우려는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금리 추이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67%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0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6.4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우려가 확산되자 이를 빌미로 그동안 상승이 컸던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외국인이 현물 순매도세를 확대한 가운데 선물 매도 또한 높이며 프로그램 매물이 유입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추정. 그런 가운데 미 증시가 비록 약세를 보였으나 양호한 경제지표 특히 한국 수출의 선행 지표 중 하나인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의 큰 폭 개선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더불어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FOMC 의사록 공개 또한 긍정적

특히, 미국 1월 산업생산에서 자동차 생산은 반도체 부족으로 전월 대비 0.7% 감소 했으나, 하이테크 부문이 1.5% 증가 했고 공장 가동률이 전월 보다 0.7%p 상승한 75.6%를 기록했다는 점은 향후 한국 수출 증가 기대를 높임. 다만, 미 증시가 개선된 실적 발표 등에도 차익 실현 욕구를 높이며 하락을 보인 일부 기업들의 움직임은 부담. 여전히 외국인의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이후 전일의 변화와 같은 외국인 현, 선물 수급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판단.

<장 시작 전 투자전략>
다우 + 0.29 %, 나스닥 -0.58 %

-미국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도 혼조세로 마감. 1월 미국 소매 판매는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애플 -1.76 %,  엔비디아 -2.77 % 등 대형 기술주들은 약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은 부담요인이나 긴축 가능성은 제한적. 고용회복에는 굉장히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FOMC 의사록에서는 경제 회복을 위해 단기 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하는 기존의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언급.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은 시기 상조라고 발언 한 점도 긍정적. 금리 상승 부담 해소 기대

-국내증시는 꼬인 수급으로 인해 상승이 제한된 상황. 기관 대량매도는 지속될 가능성 높아. 특히 대형주에 매도 집중. 반면 중소형주는 기간 조정을 충분히 받았고 매물 부담도 적어 긍정적

-에이치엘비 쇼크에도 코스닥 시장 흐름 견조. 반도체, 중국 소비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진다면 코스닥 1000포인트 돌파도 가능

-대형주 수급이 개선되기까지 중소형주 종목장세 전개. 실적호전주 중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형주  중심으로 대응. 지금은 지수 흐름에 일희일비할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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