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43

2.신체특징 키는 185임 몸무게는 현재 92키로임 88키로까지 가면 정상인데 여기서 자꾸 92키로면 비만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어서 객관적으로 말해주면

앉으면 배접히고 나오긴함

그리고 머리가 커서 전투모가 61호였음. 중학교때 별명이 그래서 에어리언 ,N,H,K(National Head King) 머리와 관련된게 많아서 애들이랑 맨날 싸우다가 머리가 큰데 어쩔수없이 하고 포기하고 받아들임

그래서 원래 120키로에서 6개월만에 94까지 내려와서 금방 88갈줄 알았는데 멘탈터질때 마다 레이 감자칩 오감자 자가비 구운감자 퍼먹어서 92~94 왔가닸가하면서 다이어트 망하는중

오늘부터 다시 쿠팡에서 샐러드 시켜서 내일부터 88키로 될때까지 샐러드만 퍼먹기로함

2.5 외모

제가 객관적인 평가를 올려드리면

동네 부녀회장 아줌마 - 담배를 피지만 이쁜 아직 결혼안한 둘째딸이 있는데 난 건실해보이는청년이지만 나에겐 주고싶지 않아함

동네 마트아줌마

키도훤칠하고 키도 훤칠하고 키가 훤칠한데 누구소개해주고싶은데 주위에 다들 결혼해서 없다고함

회사 매니저

대표님처럼 좋은분이 왜 결혼을 못하고있어요라고 하는데 제가 어제 결혼안한 미혼동생있는거 알아내서 동생 뭐하냐고 하니까 해외 살아서 자기도 10년째 생사도 모른다고함

옆집아줌마

내가 저번에 분명 결혼안한 간호사딸 집에왔다 가는거 봤는데 계속 나한테 자기 아들하나 있다고함

3.가족관계

엄마
-원래 어릴땐 똘똘하다고 동네방네 자랑하다가 서울대 못간다음부터는 절 자꾸 부끄러워하는 우리엄마

남들 장가 다가는데 너는 설마 장애니? 하면서 분명히 어릴땐 이쁘장했는데 크면 클수록 내아들이지만 좀 산적같다고 요새는 그냥 빨리 연금이나 많이 들어놔라 너 결혼못하면 노인되서 굶어죽는다고 자식의 노년생활을 걱정해주시는중

여동생- 안친함.

가족관계 특이사항 - 장남이지만 제사 집안일에서 해방되어있는 막나가는 장남

추석 설에 큰집 안가도됨. 집서 내놓은 자식임

4. 학교생활

학교다닐때 남자애들은 좋아했고 여자후배들은 곰같아서 무서우니까 오빠 밥만사주고 가시면안되요 많이듣고 후배 소개해달라하면 24살주제에 주위에 다들 결혼해서 여자가 없다고한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는중

5. 사회생활

회사다닐때 소개팅해서 전패

사업할때 이력서보고 얼굴 이뻐서 면접보려하면 합격시켜도 출근을 안해서 주위에 다 남자만있음

회사 매니저가 아줌만데 나보고 그냥 망한거같다고 이제 블라인드에서 자기는 만나서 결혼했으니까 대표님도 블라인드에 가끔 요리사진 올리고 집청소한 사진 올리고해서 자상함을 어필해서 대한항공 승무원 분들이랑 쪽지좀 주고받다가 연애하고 결혼하라해서 블라인드 가입시켜줬는데

본능적인 잉여력 발산하니까 이번에도 남자들이 자꾸 연락와서 남자 동생들만 많아짐

6. 소개팅 전적

소개팅 20대때 30번해서 다까이고

30대때해서 다까이고

40대때 소개팅 안들어와서 이제 그냥 포기상태

7. 연애전략

일단 이쁜여자 만나면

그랜드하얏트 스테이크 하우스 가서

스테이트는 핏빛이 살짝도는 미디엄레어도 해주시겠어요? 하고 좀 아는척 한다음에

와인 테이스팅할때 음~~~ 이와인은 산미가 감도는게 2008산 보르도 와인이군요 하고 와인에도 조예가 깊은척 한다음에

집에 데려다줄때 차문 열어주고

집앞에서 잘자요~~ 한번해서 임팩트 날리고 애프터 성공이 전략인데

이거 해봤는데

애프터 잡을때 무슨영화인지도 말안했는데 영화 다봤다고 하고

6개월 뒤까지 주말마다 약속있다하고

35살인데 집에 엄해서 통금이 8시여서 빨리가야한다하고

무서우니까 저리가라고 따라오지말라고 해서 망한상태

8.앞으로의 계획

셀소하려고 올린건데 쓰다보니까 내가봐도 안될거같아서

내일 보험아줌마 만나서 노년연금 뭐있는지 가입좀 해보고

엄마한테 무릎꿇고 우리집 대를 내가 끊어서 미안하다고 큰절한번하고

친구 애 대부 내가해준다해서 내가 못키운 내자신 남의 자식이라도 하버드 보낼생각

9.결론

결혼은 멋모를때 빨리 하는게 최고

머리가 크면 인기가 없음

공부잘하면 이쁜 여자만난다던 학원선생님 지금 잡히면 열대 죽빵갈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