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때 강의때 당연한 얘기 나이 지긋하신 교수님이 얘기해주신 건데 GS25는 모르나싶다

대충 B2C 기업은 제품을 파는게 아니라 이미지와 분위기를 파는 것이라는 거였는데

ㅅㅂ GS25에서 일하는 임원분들은 그걸 모르는건가?

어차피 하는 거래봤자 핫바 하나사면 하나 더주고 다음달에는 김밥 두개사면 하나 더주고 하는거 말고 뭐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내가 무슨 사탕주면 좋아하는 애들나이도 아니고, 편의점에 있는 거 다 사봐야 얼마되지도 않는거

1+1 2+1 이딴 거 백날해야 별 신경도 안쓰고,

글고 무슨 소풍 패키지 같은 거 머리싸매고 이쁘게 만들어서 행사해봐야 난 그냥 내 먹고 싶은거만 사고 끝내는 타입인데,

백날 그딴거 하느라 머리싸매고 인력낭비하지 말고,

그냥 내가 갈 수 있는 편안하고 깔끔한 이미지만 제공해달라는건데 그게 이해가 안되는건가?

예전엔 GS25편의점가면 분위기 깔끔하고 좋아서 애용했는데, ㅅㅂ 이제는 그냥 존나 불편하네 지나치기만해도 남혐이니 뭐니 떠올라서 기분잡쳐서 빡친다

안그래도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데 ㅅㅂ 내가 편의점 가는데도 기분잡치면서 이용하고 싶지는 않다

ㅅㅂ 그냥 디자인이니 뭐니 이런거 아무것도 안하고 1+1이니 2+1이니 이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했으면 애용했었을텐데

차라리 그돈으로 청결상태 우수 편의점주한테 보너스를 줬으면 이용하는 내 기분이 더 좋았을 듯하다

뭘할지 모르겠으면 그냥 가만히라도 있어라 ㅅㅂ 쓸데없이 움직이지 말고
핫바 하나 더 준다고 안따라가 ㅅㅂ

#GS25 #남혐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