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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익적으로 오스틴이 엄청 특이한 아이콘인것같다

작성일2021.09.05. 조회수109 댓글1

4대 아이콘 넷 중에서 호건, 락, 시나 이 셋은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해도 딱히 위화감이 없는 캐릭터와 페이스들임

대외 행사나 쇼 프로그램같은 곳엘 나간다고 쳤을때

저 셋은 쇼 프로그램 진행자나 아니면 행사 진행하는 사람들이랑

하하 호호 웃고 떠들면서 이야기해도

자연스럽다, 회사를 대표해서 공식석상에 설만하구나 라는 느낌을 탁 주거든

특히 셋 중에서도 호감형, 훈남형 얼굴인 락이나 시나는 더 그렇고

근데 오스틴은 솔직히 그런 모습이 되게 안어울림

쇼에 나와서는 인상 팍 쓴 상태로 다 잡아먹을듯이 몰아붙이면서

맘에 안드는 상대는 다 줘패버리는,

권력에 대항하는 폭력적 노조 이미지의 머머리 수염 아재가

그런 곳에 단체를 대표해서 나와서 하하 호호 웃고 떠드는게 솔직히 매칭이 안됨 ㅋㅋ

쇼에서 보여준 호건, 오스틴, 락, 시나의 캐릭터나 외모상의 이미지를 가지고 따져봤을때

존시나가 메이크 어 위시 봉사활동을 했다 -> 어울림

오스틴이 메이크 어 위시 봉사활동을 했다 -> ??????

더락이 캠페인 홍보대사를 했다 -> 어울림

오스틴이 캠페인 홍보대사를 했다 -> ??????

호건이 쇼 프로에 나가서 MC 및 패널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며 쇼맨쉽을 보인다 -> 어울림(기믹부터가 헐크)

오스틴이 쇼 프로에 나가서 MC 및 패널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며 쇼맨쉽을 보인다 -> ??????

오스틴 실제 인간상과는 상관없이 쇼에서 보여준

그 텍사스 남부촌에 사는 거칠고 사납고 성격도 더러워 보이는 듯한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캐릭터의 이미지가 너무 쎈 바람에

나머지 셋과는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아이콘이라는 생각임

근데 오스틴의 그런 쇼에서의 모습을 극대화시켜준게 애티튜드 시대였던 거고

그런 시대에서 그 캐릭터의 매력을 극한까지 끌어낸 것도 오스틴이었기에 가능했던 거고

어떻게 보면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게

회사 최고 전성기를 만들고 본인도 최고인기 슈퍼스타 자리까지 간걸 보면 장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이미지 하나에만 갇혀있게 됐으니 단점이기도 한듯

2001년에 악역 전환했을 때도 기존 스톤 콜드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보니

결국 환호만 나와서 악역으로선 실패했고 말이지

되려 턴힐하고나서 밀기 시작한 유행어 What? 티셔츠 장사가 대박난...

댓글 1

홈플러스 · l****

오스틴 정말멋있었지.. 스터너한방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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