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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4 프로 + 갤럭시탭 S9fe 리뷰

LG유플러스 · 2******

삼성 갤럭시북4 프로 후기 공유. 이번에 '에코 프로그램'으로 갤럭시탭 S9FE와 함께 구매하여 삼성의 생태계를 경험하게 되어, 전체적인 성능과 사용성 느껴봤음
(블로그에 올린 글을 퍼온 것이라 어투는 양해 부탁 드립니다 ㅠ)

0. 패키징
이제는 익숙한 가격대비 심플하고 슬림한 패키징.
좋았던 것은 의뢰로 배송해주시는 라스트마일 기사님께서 마치 엄청난 제품을 산것 처럼 확인하고 확인하고 해주셔도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음

1. 디자인과 빌드 품질 (100점)
갤럭시북의 디자인은 사실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맥북도 그렇듯이 심플함을 근본으로 하는 디자인이기에 처음부터 완성형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갤럭시북4 프로의 첫 인상은 이전버전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움과 견고함 느껴진다! 알루미늄 소재가 달라진 것인지, 마감 퀄리티가 더 좋아진 것인지...그쪽은 전문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전 버전보다 좋아졌다. 덕분에 더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무게는 1.56kg으로, 16인치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가벼워 휴대성이 좋습니다. 무게 때문에 14인치 이상을 잘 고려하지 않았고, 필요시 포터블 모니터를 들고다녔는데 이제 그냥 맘편히 하나만 들고다니면 되게 되었다. 대만족

2. 디스플레이 (100점)
갤럭시북4 프로의 1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정말 좋다. 퀄리티도 좋고 해상도는 2880x1800 (WQXGA+)로, 높은 해상도 덕분에 텍스트의 가독성이 매우 좋아서 문서작업이 특히 많은 나에게 대안이 없을 정도. 주사율이 120Hz라서 스크롤 시 부드럽고 반응 속도가 뛰어나는게 특징이긴한데 이건 게임을 하지 않아서인지 크게 장점이되지는 않고 오?오!라고 감탄하게하는 포인트다. 걱정했던 포인트는 전 버전보다 빛반사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혹오오옥시 색감에서 좀 손해가 있으려나 ㅐㅎㅆ는데 Super AMOLED 기술로 인해 색감도 생생하고 선명해서 문제가 전혀 없었다. 개발자, 그래픽 디자이너, 영상 시청을 즐기는 모든 사용자에게 부족함이 없다. 디스플레이는 LG라고 생각하는 세대였는데...이제는 넘사벽같다.

3. 성능 (100점)
사실...노트북 사용량이 많은 것이지 고사양의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 성능 비교는 부끄럽지만... 갤럭시북4 프로는 14세대 인텔 프로세서 + LPDDR5x 램을 탑재하고 있어서 기대는 된다. 아직 사용기반 리뷰를 쓰기에는 사용시간이 부족하다. 다만 확 와닿는것은... 정부쪽 일을 하는 사람들은 느낄텐데...HWP 작업에 버벅임이 확실히 줄었다. HWP가 뭔 성능이야...!!!!! 할텐데... 써보면 안다...정말 아니 이게 뭔 프로그램이길래 11세대 i7 + 16gb메모리에서도 버벅이지... 싶었는데 윈도우 설치한지 얼마가 안되어서인지, 갤북 퍼포먼스가 좋아서인지 이틀 사용까지는 버벅임이 현저히 없다. 만족이다! 150만원짜리 노트북을 사고 겨우 그거에 기뻐한다고? 라고 할 수 있지만...정말 너무 좋다 ㅠ 하루 HWP 작업이 6시간이 넘기때문에...

4. 키보드와 터치패드 (90점)
사실 갤북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키감이다. 나도 씽패를 20년째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그냥 이건 다른 타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정도 두께에 이정도 무게를 가진 노트북을 가지려면 키감은 현 수준에서 타협하는게 맞다. 그냥 선택의 문제다. 깊은 키감 = 씽패, 낮지만 쫀득한 키감 = XPS, 낮으면서 가볍지만 미친 휴대성 = 갤럭시북. 이 글을 쓰면서도 키에 불편함 대문에 오타나 방해가 되는 부분이 없다. 전혀 문제가 없다. 그래도 더 좋은 씽패, XPS로 갈래!! 하면...사실 노트북 가격이 1.5~2배가 될거다...

5. 발열과 소음 (90점)
윈도우 설치 후 업데이트 과정에서 CPU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갔지만, 키보드나 팜레스트 부분에는 열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설계가 잘 되어있는것 같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발열이 잘 제어되어 불편함이 전혀 없을것임. 팬 소음도 저소음 모드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아 좋다. 경이로울 정도임... 이 얇은 구조에서 도대체 어떻게 열을 빼고 있을까... 다만 아무리 설계가 잘 되어있어도 발열은 어딘가는 있다. 크램쉘 모드로 사용하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비추한다.

7. 기기 간 연동 (90점)
삼성의 생태계는 애플 못지않게 강력해진것 같다. 사실 제대로 경험한 적도 없으면서 삼성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경험해보니...우선 애플에서 되는건 다 된다. 갤럭시탭과의 연동이 매우 원활하고, 세컨드 스크린 기능으로 태블릿을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걸 제일 많이 쓸것 같고. 멀티컨트롤 기능을 통해 노트북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어 좋다. 아직 기능을 다 익히지 못했지만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생태계'로써 의미가 점점 커질것 같다

8. 가격 대비 가치 (100점)
갤럭시북4 프로의 가격은 사양, 기능을 고려할 때 매우 합리적이다. 싱패, XPS에서 이정도 빌드퀄에 16인치를 사려면...200만원...아니 250에도 쉽지 않다. X1이 새로나와서 보고 있는데...동일 성능에 13인치가 220만원이다... 그램과 비교해서도 좋다!!

[결론]
강추!!! 사라!!! 걱정할 시간에 그냥 사고서 써보고 아니면 당근하는걸 추천한다.
그런데 사서 써보면...팔지 않을 것이다.

갤럭시북4 프로 + 갤럭시탭 S9f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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