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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명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 지급에 걸리는 시간이 3~4개월에서 1개월 정도로 크게 단축되고, 배당금 규모가 결정된 뒤 투자를 할 수 있어 ‘배당 투자’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기업 입장에서는 더 많은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서 배당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배당 수익도 높아질 수 있다.
현행 배당 제도는 3월에 주총을 열어 전년 12월 주주들에게 줄 배당을 결정하게 된다. 주요국 가운데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독특한 관행이다. 배당을 받을 주주를 정한 뒤 배당금 규모를 정하기까지 3~4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대주주와 달리 소액 주주들은 상당한 변동이 생긴다. 따라서 작년 12월 주주들을 위한 배당금 요구를 강하게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 배당금을 높이더라도 작년 말 주주들에게 지급되기 때문에 배당으로 인한 주가 부양 효과가 낮다는 지적을 받는다.
배당 제도 개편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상장 기업들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와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전망한다. 낮은 배당성향은 국내 증시가 신흥국들보다도 저평가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0327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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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삼성전자 · i*****
여태 이런줄 몰랐네
생각보다 국장이 훨씬 후진적이었군
현대트랜시스 · l*********
ㅇㅅㅇ 투자자 개 밥으로 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