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년차 미만 지방언론사 기자입니다.(기자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회사)

최근 일반 공기업/공공기관 이직을 준비하느라 공부하고 있는데
일반 기업에서 기자 출신을 경력직 말고 뽑아가는데 좀 꺼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맞나요..?ㅠㅠ

아는 분은 사기업인데, 신입사원으로 합격하니 홍보팀장이 윗선에 가서 항의했다고 하네요… 왜 기자 출신을 뽑았냐고(물론 지금은 적응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자직 1년 후 계약직으로 일반 행정업무에 지원해서 최종합격해 합격통보를 했더니 ”기자 출신은 절대 뽑을 수 없다“며 반려시켜서 결국 최종합격 탈락했다는 이야기도 들으니까 이제라도 퇴사해서 다른 경력을 만들어여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