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나트랑이야.
나트랑은 이번까지 딱 3번째 다음 베트남 여행에는 뺄지 말지 고민중인 여행지야.

숙소는 Havana Nhatrang에서 3박했어. 4-5성급인 호텔인데 위치가 좋아. 나트랑센터 + 해피비치까지 200미터 내외 그리고 루프탑의 라운지 스카이라이트는 괜찮은 분위기야 물론 러시안 + 중국인 몰려들면 탈출하자. 바다 사진들은 숙소에서 다 망원으로 땡겨 담은 사진들이야. 뷰가 좋아.

관광지는 포르나가탑 하나 정도인듯.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으니 아침일찍 다녀오자 첨부 마지막 사진이 포르나가탑. 그외엔 바닷가에서 노닐거나 스파 마사지를 받자. 그리고 괜찮은 카페들이 있으니 가보도록하자. AN cafe(저렴한데 친절하고 아침 일찍부터 영업) rain forest (여긴 비쥬얼만 좋아)
그리고 빈펄랜드는 올해는 안들어갔어, 연인과 함께라면 1-2일 정도는 머무는 것도 좋겠다.

스파 / 마사지 1일 2회씩 꼬박 받았어.

1. pure vietnam spa
베트남 치고 가격이 좀 되는 스파야, 정식으로 교육도 진행하고 홈페이지 관리도 잘된다. 그리고 여느 스파시설과 다르게 1인실에서 관리가 진행되며 관리전 사전 체크를 통해 마사지 압, 부위 등을 정할 수 있어. 예약은 필수이며 90-120분 사이로 받는걸 추천. 여기는 로미로미 마사지와 기타 피부클리닉이 시그니쳐.
90분 기준 한화 4만원선

2. 센스파
작년 까지는 정말 많이 다녔는데 이젠 한국인판이야. 심지어 구글맵에 한글로도 검색된다. 예약없이 방문 하기도 힘든데다가 다인실에서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한국 관광객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중국인들 보다 더 시끄럽게 해서 괜스레 창피해진다.
그래도 관리사들 관리는 잘 되는 편이라 마사지 퀄리티는 괜찮아. 사전 체크를 통해 마사지 부위, 압 등을 조절 할 수있어. 마사지 + 페이셜까지 2-3시간 코스를 받는걸 추천.
90분 기준 2.5-3만원선.

3. 린다스파
시장쪽에 위치해있는데 여기를 추천한다. 남자 / 여자 마사지사 가 대기중이며 예약하지 않고 방문해도 괜찮아. 그리고 제법 괜찮은 음료를 제공해 (생과일 쥬스)
페이셜 관리 / 체형 관리도 겸하고 있는데 가격이 괜찮으니까 받아보자.
90분 기준 2만원 내외

4. 그외 너무 싼 곳이나 한국 사람들에게 평이 좋은 곳들은 가지 않았고. 몇몇 업체들은 그냥 저냥해서 패스.
추천순은 1- 3 -2 -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