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펌) 미국주식을 팔아야할 때가 다가온다. (주식·투자)
https://kr.teamblind.com/s/MGrwOR0U

위의 글 추가내용

참고로 개인적으로 중국은 싫기도하고
일부 미국 주식 들고있습니다만ㅋ

최대한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려고 노력합니다.
무엇보다 수없이 많은 정보,의견들 사이에서
진짜배기를 보는 눈과 판단력을 기르려고 노력합니다.

어느걸 선택하냐에 문제지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모쪼록 성투들 하시길.

덧)

블랙 먼데이처럼 어느날 갑자기 충격을 받을수도 있겠으나, 그럴 경우는 이미 학습이 된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를 하겠죠. 미국이 문제가 많이 생긴거지, 펜더멘탈 자체가 이탈리아 같은 나라같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올초의 국채 금리 발작때처럼, 발작형태의 하락장이 올경우, 계단식 하락장은 올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은 금융권에 대한 여러가지 안전핀을 금융위기 이후 마련해두어서, 금융권 부실은 거의 없으니까요
단지, 실물 경기가 살아나지 않을경우, 70년대 미국처럼 장기간에 걸친 스태크 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으로
사회 혼란이 야기되어 그로 인한 충격이 2차로 올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미국의 실물 경기입니다. 트럼프 식 감세정책은 일시적인 호황은 만들수 있지만,
결국 양극화의 골을 더 깊게 한다는데 문제가 생기고, 그 결과는 이번 대선판의 대혼란이었습니다.

바이든의 처방은 길은 맞긴 한데.. 이미 국민소득이 7만불 가량이나 올라버린 미국에서 얼마나 제조업 일자리가 생길지는
미지수입니다. 결국 인프라를 통한 건설 일자리인데.. 
일반적으로 이방식으로 경기를 부양할경우, 건설후 훨씬 강한 겨울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재선엔 악재가 될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10년은, 미국과 중국간의 정말로 체재 대결입니다.

지난 100년간 그래왔듯 미국의 자유주의를 바탕으로한 민주주의가 실용적인 해결책을 내어, 현재 미국의 병을 고쳐놓고,
이보란듯이 중국을 누를지

아니라면, 중국식 사회주의가 가미된 국가형 자본주의가 새로운 형태의 미래 사회를 제시할지.

현 상황은 MMT 를 수많은 제도권 경제학자들 조차 도입을 생각할 정도로,
과연 경쟁을 바탕으로한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이 만능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 경기도 결국 저금리와 유동성이 아니면 언제든 무너질 거라는 공포가 연준을 감싸고 있으니
늘 립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아닐까요.

주식은 수익률싸움입니다.
이미 많이 오르고, 더 오를수도 있는 나라가 있고, 그보다 훨씬 큰 수익률이 될수도 있지만 여러 리스크를 안고 있는 국가도 있습니다.
어느 쪽에 베팅을 하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온거죠

주식·투자: (펌) 미국주식을 팔아야할 때가 다가온다. 인사이트에 적극 동의...하방이 조금 더 열려있을 지 모르겠지만지금 글로벌 머니는 중국으로 야금야금 향하는 중...아마 조금은 더 일반이 눈치채지 못하게 비중을 늘려나가지 않을까.-----------------------------이전 글에서 계속 얘기헀지만,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아니 미국과 독일 정도를 제외한 서구 유럽과 일본의 잃어버린 성장의 세월은. 그저, 단순히 부동산 거품붕괴나, 인구구조의 변화때문이 아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 teamblind